수지구 주민 30여만명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용역도 진행용인시는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이 이달 30일 개통되면 수지구 일대 주민 30여만명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용인 수지구 지역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6개 전철역 가운데 수지지역을 통과하는 역이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등 모두 4개에 달한다.이에 따라 수지·상현 등 용인 서북부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들의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용인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세상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드론, RC카 등 주목받고 있는 최신 사물인터넷 제품들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제작해 봄으로써 사물인터넷 세상에서 나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방학캠프는 1월 8일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시작으로, 1차 레고 마인드스톰(1....
“30일 개통 앞두고 환승 쉽도록 버스노선 개편 등 준비”정찬민 용인시장은 11일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개통을 앞두고 수원시 영통구 소재 광교 차량기지에서 검수고와 주 공장을 둘러본 후 광교역에서 동천역까지 열차시승을 했다. 이달 30일 개통될 신분당선 연장 구간은 정자∼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광교를 잇는 길이 12.8km 구간이다. 정 시장은 이날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수지구청역에서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돼 용인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에 대비해 역사를 중심으로 시...
용인시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014년에 처음 실시한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이 해마다 신청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장애인 대상 검진은 한방, 구강, 재활진료에 국한됐다.용인시는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이 2014년 85명에서 지난해 15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은 장애등급 1~6급 중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하위 50%(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액 75,876원 이하)인 취약 계층에 대해 간기능 8종, 신장기능 2종, 요산, 당뇨, 뇨당, 뇨단백, 혈뇨, 간, 대장,...
용인시는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민간 주최 사업을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47개로 대폭 확대해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액도 지난해 1억5,600만원에서 22억원으로 대폭 늘렸다.민간보조금은 투명하고 공정한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난해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별신청에서 공모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보조금 지원대상 사업은 경로당 환경개선,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버이 날 행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청소년 선도 보호단체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 기관은 용인시에 본·지...
용인의 첫 향토민속으로 ‘용인 할미성대동굿’이 지정됐다.용인시는 올해 신규 향토문화재에 대해 심의한 결과, 향토민속(무형)으로 ‘용인 할미성대동굿’을, 향토유적(유형)으로 ‘이사주당·유한규 묘’를 각각 신규 지정한다고 6일 고시했다. 이로써 용인의 향토문화재는 2개가 늘어 모두 55개가 됐다. 특히 이번 지정에는 기존에 유형의 향토유적만 지정하던 것을 지난해 무형의 향토민속도 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편돼 이번에 처음 지정됐다.용인 할미성대동굿은 석성산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의 평안과 주민의 화합을 위하여 행하던 무속의례로, ...
용인시는 자매도시 제주의 초등학생을 초청해 용인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토록 하는 홈스테이 행사를 6~9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행사에는 제주의 초등학생 11명이 용인의 초등학생 11명의 가정에 들어가 1:1로 친구를 맺고 가정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또 용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시설인 문화유적전시관과 자연휴양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을 찾아가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시는 6일 오전 용인을 방문한 제주 학생들을 시청사로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 조청식 부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홈스테...
“청년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지원합니다”용인시는 올해 관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만 35세 미만의 구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와 ‘청년기업멘토링’, ‘용인청년뉴딜사업’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는 인문계열 졸업자들의 실업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이 되도록 인문·사회계열을 위한 ‘프로세일즈 전문인력양성’과 ‘경영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2개 과정 총 60여명을 모집해 3월부터 과정당 2개월(120시간)씩 운영할 방침이다. 단계별 직무 트레이닝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연계할 ...
‘사랑의 열차’에 한달간 6억6천여만원 온정 모여용인시는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난 한달간 392건에 6억6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성금 3억3천여만원, 물품 3억3천여만원 상당)이 기부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부활동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비롯해 학생과 공무원, 기업인, 기관·단체회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에 동참했다. 특히 포곡읍에 위치한 장애아 특수어린이집인 세움어린이집 아동들은 저금통을 털어 모은 성금 50여만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청 내 직장어린이집인 상록어린이집 아동들...
저소득‧신혼부부‧고령자에 전세주택 지원한다 용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저소득 주민과 신혼부부,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전세주택을 지원키로 하고 27일부터 2월2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입주희망 주택을 물색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급 가구수는 총 296가구로 저소득 주민 215가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