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해 드립니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무료 식사 한끼를 대접키로 하고 ㈜산골 한우명품관, 춘향골할매추어탕, 천하장사 식당 3곳과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산골 한우명품관에서는 233만원, 춘향골할매추어탕은 100만원, 천하장사는 50만원 상당의 무료 식사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지급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무한돌봄대상자, 수급탈락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으로, 1인당 1개의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쿠폰은 올 연말...
기흥구보건소 등 6개 기관, ‘지역사회재활협의회’ 구성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과 구청‧복지관‧자원봉사센터 등과 ‘지역사회 재활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기흥구보건소와 기흥구청, 신갈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기흥장애인복지관, 강남병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달 24일 첫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운영,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 개발과 발굴,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농업인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화훼농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원삼지역 농가 27곳에 농업용 전동운반차 27대를 무상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농업인들이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보급된 전동운반차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작업상 위험요소 등을 조사해 적재함에 박스나 비료 등을 싣고 나를 수 있는 농가 맞춤형으로 수정 보완했다. 전동차 적재함의 문을 개폐식으로 만들고, 고리에 고무바킹을 설치했다.또 앞바퀴를 교체하고 후진 경고음 ...
치매행복마을 화사하게 분위기 바꿔용인시는 지난 2일 삼성전자(주) 재능기부 회망채색 봉사팀이 치매행복마을인 기흥동 다세대 주택 벽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봉사팀에서 자원봉사인력과 재료비를 지원했다.이날 30여명의 희망채색 봉사팀원들은 노후한 다세대 주택의 텅빈 벽 40m 구간에 초록 동산과 파란 하늘, 집, 나무, 구름 등의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 미관을 화사하게 바꿨다. 벽화그리기를 마친 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내년도 예산반영 위해 주민제안 받는다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지역별 현안이나 상하수도·환경·도로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할 수 있다. 용인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숙원사업이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2년에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59건의 주민제안을 받아들여 2,378억원을 ...
“시민이 자부심 갖는 도시 만들겠습니다”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시골 어르신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은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시정에 대한 철학을 밝히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정 시장은 ‘용인에 사는 게 자부심을 느낀다’는 어르신의 편지내용을 소개했다.지난 3월 남사면의 한 어르신이 보낸 편지에는 마을에 전혀 거동을 못하고 누워 지내는 90세 할머니가 있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매일같이 대·소변을 치워주고, 몸도 씻어주고, 옷과 이...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포곡도서관서 전통시장 유물‧사진 전시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용인 전통시장의 역사와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전통시장, 용인에 서다’전시회를 6월28일~12월18일까지 포곡도서관 채움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부상이 지니고 다니던 물품을 비롯해 시장거래물품 등 전통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 65점과 시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20점이 전시돼 있다. 전시된 유물은 시장의 거래물품인 흑립, 탕건, 안경집, 유기주걱, 상평통보, 등잔, 돌추 등 다양하며, 김량장과 백암장 등 오랜 전통을 지니고...
맘(Mom)과 맘(心)으로 통하는 용인시 성복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성복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 된 이번 특강은, 2016 성복동 여성특화사업인 ‘맘(M0m)과 맘(心)으로 통하는 성복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갱년기 여성 및 중·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피트니스 교육, 기획 강사인 피톨로지 아주라 대표의 ‘생존 체력, 이것은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
용인도시공사, 전국 143개중 우수사례 발표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에서 성과연봉제 도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도시공사가 전국 143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최초로 올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용인도시공사가 도입한 성과연봉제는 행정자치부가 권고한 것보다 적용범위와 연봉차등 비중을 훨씬 강화했다. 즉 성과연봉 비중은 연봉의 20%내로 하되 적용 대상은 최하위 직급을 제외하도록 했는데, 도시공사는 이 기준을 훨씬 초과해 비중을 35%로 하...
용인시, G마크 축산물 사용 46개 학교 대상용인시는 학교급식에 한우를 공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젖소나 수입 쇠고기를 둔갑해 제공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학교급식에는 경기도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품질을 인증한 G마크 한우가 사용되고 있는데, 일부 업체에서 둔갑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G마크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관내 162개 학교 중 46개 학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는 학교에서 사용되는 한우 시료를 수거해 경기도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