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한 공사 당부정찬민 용인시장은 20일 경안천 정비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정 시장이 방문한 곳은 경안천 정비사업 구간 중 인근 농경지대가 다른 지역보다 낮은 모현리 갈담리 인근으로, 집중 호우시 침수가 잦아 신속하고 안전한 하천정비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집중호우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
상습정체를 빚었던 동백 호수공원삼거리에 우회전 차로가 추가되고, 동백이마트앞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으로 이 지역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이달초 동백 호수공원삼거리의 우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공사를 마친 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지체시간이 줄어드는 등 교통정체 완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동백에서 죽전방향으로의 지체시간이 약 42% 단축되고, 대기행렬도 당초 300m에서 100m 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퇴근시간대만 되면 동백에서 죽전방면 우회전 ...
용인시는 지난 6월 시세조례 개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4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1999년 이후 17년만이다.주민세 인상은 행정자치부의 세율 현실화 권고와 물가상승 등의 여건 변화를 감안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중 30개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만원으로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8월1일을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동일하게 부과하는 것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개...
용인시 처인구는 20일 관내 중앙시장 사거리 일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중앙동 주민센터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안내문을 배포하고 불법주차 차량 단속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아파트·상가시설 등에 대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은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사...
출근길 직원 대상 경각심 고취 위해용인시 기흥구는 20일 간부공직자 등 직원 40여명이 청사앞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휴가철에 앞서 들뜬 분위기에 음주운전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직원들은 ‘음주운전은 가족의 눈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범죄임을 인식하고 자신과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주는 만큼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 ...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은 19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양지천‧삼계 세월교 등 하천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관리 및 운영실태를 지도점검했다. 이날 조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꼼꼼히 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재점검해 재난상황 발생시 실시간으로 상황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부시장은 또 “올해는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따라 언제 어떤식으로 많은 비가 내릴지 예측할 수...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위해 백암·양지 등 추가용인시는 긴급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출동전용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현재 119안전센터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출동전용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긴급 출동상황 발생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인접 교차로에서 출동방면으로 전용신호를 주는 시스템이다. 긴급차량이 사고나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해 골든타임을 확보토록 하는 것으로 현재 용인시 관내 13개 119안전센터 중 용인, 동백, 포곡 등 3곳에서 운영돼 왔다.이번에 확대되는 곳은 그동안 출동전용 ...
용인시 수지구는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2곳에 햇빛 가림 차양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허리돌리기 등 운동시설과 의자가 있지만 나무 그늘이 전혀 없는 인현마을 현대홈타운 인근과 대지3차 2단지 현대홈타운 아파트 인근 으로, 차양시설은 파라솔 형태로 돼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산책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차양시설을 설치했다”며 “다른 하천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 기흥구는 서천동 물내음어린이공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26일~다음달 2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마을 휴먼시아 아파트 앞에 있는 이 물놀이장은 면적이 400㎡ 규모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놀이터널, 파고라 등이 설치돼 있어 여름철이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물을 공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기간 동안 6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기흥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도심속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찾아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과 폭염대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원민방위대와 용인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로당과 노인대학 8곳을 순회방문하며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을 하고 폭염대비 예방법을 안내했다.포곡읍 관계자는 “여름철이 되면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