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심은지 1~5년된 조림지 88ha를 대상으로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묘목 주변 반경 20cm 이내에서 자란 잡초나 덩쿨‧잡목 등을 제거해 묘목의 생육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산53-1번지 외 27필지 88ha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포곡면 금어리 산39번지 일대 212ha에 대해 조림지 가꾸기를 실시했다”며 “소나무,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 건강한 수종이 자라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
용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4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동 700여명을 데리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연합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캠프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야외문화 체험과 지역아동센터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합캠프는 수난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 수지구는 4일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구에서 발주한 관내 공공 공사장 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로 개설, 방음벽·육교 설치,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11곳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구청장과 관련부서 과장, 팀장 등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폭염속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공사관계자에게 근로자 보호를 위해 충분한 물과 그늘을 제공하도록 하고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른‘무더위 휴식시간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전문인력이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2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구성휴먼시아 3단지와 보라동 민속마을 쌍용아파트 등 2곳이다. 지난 6월 관내 아파트 단지 중 60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건강마을에 대해서는 보건소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심뇌혈관 질환 예방, 올바른 운동방...
용인시 삼가동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에 금학천 위로 사람과 차량이 오갈 수 있는 다리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국도42호선 중부대로에서 시청역 하부 주차장을 거쳐 바로 동부경찰서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용인시는 삼가동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 금학천에 폭 22.5m, 길이 32m의 왕복 4차선 교량을 설치키로 하고 이달말 착공해 내년 4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량은 당초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에서 2018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시에서 교통체증 ...
용인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탁발생 개연성이 높은 업무 114개와 실제 청탁유형 220개를 선정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각 부서와 업무별로 발생할 수 있는 청탁유형을 미리 숙지해 스스로 청탁을 근절하고 청탁을 받은 경우에는 내부행정망에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이를 위해 시는 본청, 사업소 및 직속기관, 구청, 읍면동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로 청탁대상업무와 청탁유...
용인시는 최근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돌발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등산로 등 600여ha에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겨울 기온이 높고 봄 강수량이 적어 해충들의 유충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그 발생 면적이 예년에 비해 넓어졌기 때문이다.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4~5월 중순에 부화한 약충과 7월에 부화한 성충이 과수 낙과와 나무 성장에 피해를 주고 인체에는 무해하다. 이에 용인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방제차량 및 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요 등산로와 임도, 보호...
용인시 총인구(내국인+외국인)가 1일 16시 45분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수원시(122만명), 창원시(108만명), 고양시(104만명)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100만명을 넘는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용인시는 1일 16시 기준 인구가 내국인 98만3,794명, 외국인 1만6,206명으로 총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 31일 90만명을 넘어선 이후 5년 2개월만에 10만명이 늘었다. 단, 현재 주민등록법상 인정되는 인구수는 내국인으로 한정돼 있어 이 기준을 적용하면 ...
용인시 처인구·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3월~7월말까지 5개월 동안 역북동 대우건설 역북지웰 건설현장 근로자와 보라동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한 운동 실천을 유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건소에서는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치위생사 등이 매달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을 측정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검진했다. 또 체성분 검사를 통...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 학생들에게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사물인터넷 무료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D 프린팅 체험’과 ‘아이디어 제품제작 체험’ 등 2개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3D프린터 원리, 펜던트 만들기, 스마트 선풍기 만들기, LED신호등 만들기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참가대상은 사물인터넷 분야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학생 또는 단체들이며,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사물인터넷 분야 진로체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