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재 170개의 현황을 수록한 ‘쉽고 흥미로운 용인의 문화유산’도서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지난해 제작한 종이책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옮겨 놓은 것이다. 전자책을 이용하려면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onginlib.go.kr/digitallib) 디지털자료실 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단말기 등에서 교보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문화유산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
용인시는 중앙·포곡·모현·보라 등 동부지역 4개 도서관에서 다음달 1일부터 11월초까지 유아·초등학생과 성인 대상으로 독서문화교실 7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아·초등학생 프로그램은 4개 강좌가 마련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동화책을 읽고 클레이 작품을 만드는 ‘동화 속 클레이 아트’가, 포곡도서관에서는 책속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바꿔 무대에서 공연하는 ‘동화 뮤지컬’이 실시된다.모현도서관에서는 영어 동화책을 읽고 말하는 ‘자신감 쑥쑥 영어스피치’가, 보라도서관에서는 동화를 이용해 말하기 훈련을 하는 ‘어린이 독서 스피치'가 운영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달 2~3일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그림자 연극·그림동화 상영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이 연극은 용인중앙도서관 자원활동가 단체인 ‘꿈꾸는 잎싹’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방귀쟁이 며느리’라는 전래동화를 그림자 인형으로 표현하는 연극이 선보인다. 그림동화는 ‘짖어봐 조지야’, 깜박깜박 도깨비‘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패러디한 영상을 보여주며 낭독한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서...
오는 10월부터 용인경전철 주변의 건축물에 대한 경관심의 대상이 기존 400m 이내에서 200m 이내로 대폭 축소된다. 또 건축물의 증축규모가 30%를 넘지 않을 경우 경관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용인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하고 중복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관심의를 완화하는 이같은 내용의 ‘경관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10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전철 경계선에서 400m 이내의 모든 건축물은 경관심의를 받던 것을 200m 이내로 완화했다. 또 경전철 경계선 안...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8일 어린이의회체험에 드림스타트 20여 명이 참여했고, 기흥장애인복지관 가족 2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박남숙 부의장과의 만남의 시간 등을 갖고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표결한 결과 가결...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지은지 15년이 넘은 노후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된다.용인시는 노후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을 마련,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다음달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조례안에 따르면 노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거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창호·단열재·설비 등을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15년 이상된 노후주택으로 단...
3년 사이 화장품‧커피숍 가장 큰 폭 늘었다최근 3년 사이에 용인시 관내 생활과 밀접한 21개 업종 중 사업체 수 증가율이 가장 큰 것은 화장품가게와 커피전문점인 반면 가장 감소폭이 큰 것은 문구점과 PC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1개 업종 중 2014년말 현재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것은 한식집으로 전체의 30%인 3,371개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미용실, 주점, 커피전문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용인시는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를 토대로 생활과 밀접한 21개 업종에 대해 2011~2014년까지 3년간 변동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우수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중‧고등학생 80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서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기존에는 봉사시간만 인정했으나 이번에는 봉사시간에 따른 티머니카드도 함께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상과 소통하는 기업’이란 주제로 청소년 진로교육 강의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갖도록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용인시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나눔과 참여로 아름다운 사...
용인도시공사는 시립종합장묘시설 ‘용인평온의 숲’에서 대한웰다잉협회와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해 삶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고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자신의 장례절차를 미리 선택해 보고, 존엄사 문제나 묘비명‧유언장 작성 등을 배워본다.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새로운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간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묘법에 대해서도 소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관내 중‧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제55사단 기동대대에서 청소년 일일 병영체험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병영체험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바이벌 모의전투를 포함한 군사훈련 및 내무반 생활, 명사초청 안보강연 등이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학생들이 병영체험을 하면서 교우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학교생활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