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포곡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둔전경전철 하부 통로에 명지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려 넣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곳 통학로는 길이 23m 폭 3.5m의 좁은 암거로 된 통로로 콘크리트로 돼 있어 지저분하고 삭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20여명과 주민, 자치위원등 50여명이 참여해 경전철이 지나는 모습과 학교 숲을 밝은 색깔로 그려 화사하게 꾸몄다.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어두침침했던 공간이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의 통학로가 아름답게 변신했다”...
용인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대학인 용인그린대학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부안과 군산에서 동문회 임원 등 31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우수농업기관과 우수농촌체험마을, 우수영농조합법인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안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구름호수마을과 산들바다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군산에서는 로컬푸드센터와 지역명소 등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워 우리 농촌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9일 오전 용천중 2~3학년 학생 20여 명이 방문해 ‘청소년 지방자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의회사무국 김석중 의정팀장이 ‘민주주의와 지방의회’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퀴즈를 푸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하여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중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표결했다.의장 역할을 맡은 3학년 이현규 학생은 “민주주의에 대한 강...
용인시는 지난 18일 포곡농협에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근에 농산물도매시장과 큰 소비시장이 형성돼 있어 농산물 출하가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데도 불구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농업인들에게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포곡 로컬푸드를 소개하고 올해 준공되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와 로컬푸드 매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오이, 한우, 수박 등 27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
31개 읍면동별로 434명 위원 위촉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 역할용인시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발족하고 43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 맞춤형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첫 신설된 것으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이다.각 읍면동에서 사회보장 기관이나 시설의 실무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
시행초기 법을 잘 몰라 불이익 받지 않도록 예방 위해 용인시는 다음달로 예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감사관실에 ‘청탁금지법 상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청탁금지법이 금품 등을 받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사람까지도 처벌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법을 잘 몰라 처벌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콜센터에서는 직원 9명이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관한 궁금증과 법 적용 여부 등에 대한 상담을 한다. 시는...
일반인들에게 출입이 금지됐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부지와 시설이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등 조기에 시민품으로 돌아온다.또 부지 개발이 민간 주도가 아닌 LH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등 광역교통계획 수립을 통한 계획적인 교통체계가 수립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경찰대 시설 기부채납 이전에 시기를 대폭 앞당겨 시민 문화공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LH측과 사용권한을 이양받는 업무협약을 다음달중 체결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무상귀속 받을 경찰대 시설은 대운동장을...
용인시축구센터는 17세 이하 유소년 축구팀인 신갈고팀이 선진 축구를 체험하기 위해 16일부터 보름간 영국에 해외연수를 가기로 하고 12일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신갈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등 37명이 참가하는 이번 해외연수는 리버풀, 볼튼 원더러스, 블랙번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 명문구단 유소년 팀과 친선경기를 갖게 된다.또 프리미어리그 경기관람과 볼튼 아카데미 훈련장에서 아카데미 소속 코치들로부터 코칭 스쿨을 통해 선진 축구를 체험할 예정이다.축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신갈고 선수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축구를 체험...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6일 오전 경찰대학 문화공원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답사를 했다고 밝혔다.참석한 의원들은 시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충청남도 아산시로 이전한 경찰대학교와 충청북도 진천으로 이전한 법무연수원의 부지 규모 1,100,000㎡ 안의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내체육관·본관·강당·강의동·도서관 등을 살펴봤다.향후 공공기여로 시민이 이용하게 될 산림 204,000㎡와 문화공원 81,000㎡의 이용방안과 교통영향평가 등 주변지...
용인시는 처인구 역삼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12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용인시의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개미천사(1004)’에 2,000계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는 통장협의회 김호선 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원유철 사무국장 등 4명이 찾아 각 단체 회원들이 개설한 1,000계좌씩 기부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이웃돕기 운동으로 1계좌당 1,004원씩 모금하는 것이다. 7월말 현재 1만3,571계좌가 개설됐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