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일제가 1910년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강제로 빼앗은 경술국치일인 29일 시민들에게 조기게양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29일 일제가 한·일 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공포한 날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국권을 상실한 치욕적인 날이다. 시는 이‧통‧반장 등 일선 조직과 공동주택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조기게양을 알릴 계획이다. 조기게양 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
용인시는 ‘위례~에버랜드 복선전철’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처인구 지역주민 12명에게 교통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들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서칠순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포곡읍과 모현면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이들은 용인시의 주요 숙원사업인 위례~에버랜드 복선전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부를 작성하고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찬민 시장은 이날“위례~에버랜드간 복선전철은 용인 동부권 교통개선에 매우 중요한 광역교통망”이라며 “지역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지난 22일 악취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관내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시‧도의원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저감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변 양돈농가와 시설채소농가 관계자들도 참석해 악취발생 원인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면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악취발생의 원인이 복합적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서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최근 발족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위생용품을 만드는 기업인 우일씨앤텍(주)과 저소득층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일씨앤텍은 매달 무자극 물티슈 50박스(약 320만원 상당)를 관내 홀로 어르신이나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층 지원 업무협약은 지난달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카페빵이야기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남사면에 공장을 두고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우일씨앤텍은 그동안 용인시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식품 알레르기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매주 화‧금요일 ‘식품 알레르기 키즈 스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프로그램은 가공식품 속의 식품첨가물과 식품 유해성 알아보기, 몸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분별하는 방법 등을 가르친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에 관한 영상물 시청과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면역기능이 잘 발달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 식품 첨가물이 많은 과자나 젤리 등의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킬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교육은 보건소 내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위탁기관인 치매예방관리센터는 노인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12월초까지 ‘건강두뇌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강좌는 기억력 향상 운동, 인지 게임, 치매 예방체조, 브레인 푸드 만들기, 고혈압‧당뇨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들의 인지활동과 신체활동, 영양활동, 만성질병 관리를 돕는 것이다. 한지 공예와 유화 그리기,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의 취미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의 전문가들이 매주 화·목요일 14시에 처인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35회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9월~12월초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포곡읍 둔전제일초등학교와 둔전제일초교 병설 유치원, 모현면 왕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3곳에 850여명이다. 프로그램은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위한 이론교육, 키성장 체조교실,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구연동화, 뜀틀 등 기구를 이용한 비만예방 운동교실로 짜여진다. 또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건강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용인시의 민간위탁시설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10일 수지구 상현동 센터 외부 주차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나눔장터를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주민이 직접 장난감이나 의류, 학용품 등 물품을 갖고 나와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금 중 일부를 센터에 기부하게 된다. 또 장터에서는 동물매직쇼와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다문화 놀이와 의상체험, 세계의 다양한 음식축제도 함께 열린다. 인근 코스트코 공세점과 인근 의원에서 300여점의 옷, 장난감, 학용품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판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
용인시의 민간위탁시설인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두차례에 걸쳐 사춘기를 맞는 초등학교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데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를 맞는 학생들이 심리적 변화와 신체적 변화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센터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또래들간에 성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누면서 사춘기를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삶의 과정으로서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참가했던...
남북간 도로 신설‧주변지역 교차로 개선 등 3개분야 제시용인시는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LH측에 신교통수단 등을 포함한 광역교통대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는 경찰대 부지 인근에 기존의 구성‧동백지구와 구시가지 등 4만여 세대에 12만여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어 6,500세대가 추가로 들어설 경우 교통문제가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지 주변 반경 20km에 대해 광역적인 교통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도43호선 연결 남북방향 도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