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1062-4번지 일대 삼북체육공원이 각종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으로 탈바꿈했다. 용인시는 지난 4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북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5억7,4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공원은 축구장과 놀이터 등 소규모에 시설도 낙후됐으나 이번에 인조잔디를 새로 깔고 축구, 리틀야구, 배드민턴, 족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적도 기존 4,500㎡에서 5,089㎡로 늘렸다. 특히 용인...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5일 오전 서천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박만섭, 유진선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
용인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의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각종 농산물류를 비롯해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잡화류 등으로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비율, 포장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사항이다. 점검결과 기준초과가 의심되는 경우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 명령을 하고, 포장검사 기준 초과 제품으로 확인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명절 성수기를 이용해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는 과대포장이 자주 적발된다”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
지난해 용인시 채무에 대한 주민 1인당 빚부담 금액이 13만3,000원으로 3년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는 2015년 회계연도의 재정결산을 한 결과, 지방채무가 1,302억원으로 전년도 3,517억원에서 2,215억원이 줄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 1인당 채무액도 2014년 36만6,000원에서 지난해 13만3,000원으로 63.7% 감소했다. 수원·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 유사자치단체의 주민 1인당 평균 채무액 13만4,000원보다 오히려 낮아진 것이다. 용인시의 지방채무...
용인시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성인문해교육 전국시화전과 경기도 시화전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14명이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한글을 깨우치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학습자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및 경기도에서 각각 실시한다.지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시화전에서는 용인시민학교 수료생인 박명숙씨(52)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꽃피는 나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시화에서 한글을 깨친 후 눈에 들어오는 모든 글자가 아름답고 신기한 꽃처럼 보인다는 배움의 기쁨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상습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국도 43호선 상현지하차도가 공사 8년만인 지난 4일 10시 전면 개통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10일 상현지하차도 수원→수지 방향 2차선을 부분 개통한데 이어 4일 수지→수원 방향 2차선을 모두 개통했다고 밝혔다. 상현지하차도는 수지구 상현동 일대 국도 43호선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나 인근에 광교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공사가 지연됐다. 길이 1,065m의 4차선으로 사업비는 844억원이 투입됐다. 상현교차로 주변은 하루 평균 12만...
용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기업 ‘행복한사과’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배즙과 포도즙 110상자(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행복한 사과(주)의 박원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적기업의 공익적 목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한사과(주)는 매년 설이나 추석 명절에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행사를 꾸준히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저소득...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달 30일 관내 리조트에서 남사면 이장 30여명이 참석해 이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장의 역량강화와 주민 불편사항과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 특강, 남사면 지역현안 사항에 관한 분임 토론 등으로 실시되었다.특히, 정찬민 용인시장과 시청 관련부서 국․과․팀장들이 패널로 참석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전망, 2030 남사 도시관리계획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사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워크숍을 열어 서로 소통할 수 있...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의 ‘학일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30개 마을이 참가해 농촌운동,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시·군 마을만들기, 읍·면 마을가꾸기 등 6개 분야에 걸쳐 경쟁을 했다. 소득·체험분야의 장관상을 받은 ‘학일마을’은 고품질의 농촌체험상품과 전통장류, 떡 등 가공상품 판매 등으로 지난해 1만1,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1억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사물인터넷(IoT) 저변 확대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개최한 ‘사물인터넷 캠프’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프는 IoT아이디어 제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생들이 부모와 한 팀을 이루어 3D프린터 기능 체험을 비롯해 드론·스마트로봇 등 사물인터넷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8회의 무료 강좌로 지난달 8일부터23일 진행됐으며, 62팀 124명의 학생과 부모가 참가했다. 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린 캠프에서 초등학생팀은 아이언맨, 엘사 모형의 스마트로봇을 만들고, 중학생팀은 3D프린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