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농촌테마파크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용인 숲 품성학교 태교·인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족자 쓰기, 유건쓰기 등 선비체험 과정과 브로치·머리핀 만들기 등 감각교육, 다례와 떡체험 등이 실시된다. 참가희망자는 용인시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tour.yongin.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관협력 복지협의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식당‧제과점 2곳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식당과 제과점은 중앙시장 인근에 있는 ‘하남돼지집’과 ‘딜리스제과점’이다.이들 업소는 평소에도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체와 연계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당 ‘하남돼지집’은 매달 첫째 수요일 홀로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기로 했으며, ‘딜리스 제과점’은 매달 첫째, 넷째 목요일에 저소득층...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주민센터에서 6개 유관단체 회원들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바자회는 포도, 참깨 등 농산물을 비롯해 참기름, 멸치, 고춧가루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육개장, 떡, 전 등을 나누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으며 헌옷, 구두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기금 등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용인시 처인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김량장동 금호어울림아파트~용인초등학교 일대에서 불법노점상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불법노점상들이 차도와 인도를 점거하고 상행위를 해 보행불편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과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구 관계자는 “평소 불법 노점상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명절을 앞두고 불법적인 행태가 성행할 것으로 보여 귀성객 및 상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
지난 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의 첫 활동보고회. 이날 보고회에서 27명의 모니터요원들은 지난 7~8월 두달 동안 관내 3개 공원을 조사하고 불편사항을 발표했다. 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면서 임명한 이들 시민모니터단은 5개조로 팀을 이뤄 처인구 용인중앙공원, 기흥구 동백새물공원, 수지구 수지체육공원을 각각 둘러봤다. 공원 환경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서다. 모니터단은 “여성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와 관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돼야 하며, 가로등과 CCTV 추가설치,...
용인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추석 연휴기간 고속버스 운행을 현재 48대에서 부산, 광주, 창원 방향 등으로 40대를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또 공원묘지와 에버랜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운행횟수를 늘리도록 했다.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 연결되는 도로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귀성차량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방송과 스마트폰 앱 등에 도로소통 상황을 수시로 제공해 ...
지난 6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한가위 체험을 준비하여 제 6차 문화체험 ‘블루댄스시어터팀의 댄스공연’과 하트&하트 제 2회 척사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하트&하트 척사대회의 세부 일정은 1부 식전공연, 2부 음식나눔, 3, 4부 척사대회로 구성되었으며 본 행사의 알찬 준비를 위해 블루댄스시어터 댄스팀, 사물놀이패, 특식을 후원한 장도리곰탕 등 많은 곳에서 정을 나누어주었다.블루댄스시어터는 전문 무용수 및 용인 단국대 무용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댄스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4개의 짦은 단막극에 현대무용과 방송댄스를 ...
용인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부착하는 승하차보호기 333대를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증받아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천사의 날개’로 불리는 이 승하차보호기는 통학차량 출입문에 부착돼 문을 열 때 자동으로 펼쳐지도록 돼 있다. 어린이가 통학차량에 오르내릴 때 뒤따르던 차량이나 오토바이와의 충돌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다. 시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목민숙 어린이집 연합회장과 어린이집 관계자, 승하차보호기를 발명한 김성훈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기...
용인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처인구 포곡읍 삼계2리와 모현면 능원3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선정해 인증 현판과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삼계2리, 능원3리는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 자체 산불감시 활동, 산림내 농업부산물 수거, 산불 예방 홍보와 마을 안내방송 등을 전개하는...
용인시는 이달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청렴윤리교육센터 박연정 대표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의 제정의의와 적용대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각종 금지사항과 처리절차를 숙지함으로써 의도치 않은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9월 월례회의 소양교육으로 마련됐다.박 대표는 이날 교육에서 청탁금지법의 취지와 핵심내용, 적용 대상자와 기관, 부정청탁 유형별 사례와 제재 수준,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