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등 3곳에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지구청 광장 23일, 26일, 청소년수련관 광장 24일, 기흥구청 광장 25일 각각 10시부터 16시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3개 농가의 100여개 농특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배, 딸기, 방울토마토 등 과일류와 백옥쌀, 버섯, 꿀, 오미자, 전통장류, 채소류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온라인 쇼핑몰...
용인시는 용인문화원 부설 규방문화연구소 회원 32명이 지난 한해동안 만든 규방공예품 400여점을 문화예술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규방문화연구소 관계자는 “규방공예가 대중에게 전해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규방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조각보와 주머니, 주발보, 바늘꽂이, 테이블매트, 술병주머니, 수저집, 액자 등 다양한 섬유작품이 선보인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용인문화원 규방문화연구소는 매년 3월~12월까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 ...
용인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강화하고 시의 각종 행사나 지역소식 등을 온라인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주부·직장인 등 50명을‘SNS 시민기자단’으로 선발해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찬민 시장은 “SNS 시민기자단 여러분이 용인시 구석구석의 따뜻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용인시의 각종 행사·축제를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정보와 생활정보를 발굴해 개인 블로그나 SNS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
용인시는 기록물 관리와 정보공개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각 부서 기록물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기록물·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기록물관리의 이해와 실무, 기록물의 종류와 형태별 관리방법, 정보공개제도, 원문정보공개, 사전정보공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기록관 운영 및 기록관리 업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는 16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정찬민 시장과 반도체 장비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가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플러스글로벌은 남사면 통삼리 산58-1 일대 기존 통삼산업단지와 인근 부지를 추가한 4만9,587㎡에 7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장비 유통단지를 201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타 지역에 있는 본사와 전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해 전시장 규모를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쇼룸을 만들고, 부품업체·서비스업체 등도 한 자리에 모아...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 산121번지 일대 ‘보정동 고분군’에서 6세기말~7세기초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고분 2기와 유물 15점을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2기의 석실분(돌을 쌓아 방처럼 만든 무덤)과 뚜껑이 있는 그릇(유개고배), 항아리 모양 토기(토기호), 쇠칼 등 15점의 유물이 발굴됐으며 축조방법과 형태 등을 분석한 결과 6세기말~7세기초 신라에 의해 축조된 고분으로 확인됐다.‘보정동 고분군’은 임진산성에서 삼막곡까지 이어지는 능선에 100여기의 삼국시대 고분이 모여 있...
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과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은 관내 150여곳의 유통매장과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 선물세트, 농축수산물, 가공품 등이 대상이며 중점 점검 항목은 수입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의 국산둔갑 등 거짓표시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이다.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좁고 노후된 주민자치센터를 헬스장과 샤워실, 휴게공간을 갖춘 시설로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새단장을 했다고 13일 밝혔다.새 단장을 마친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16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동 관계자는 “증축·리모델링 공사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림동 주민자치센터는 동청사 2층에 들어서 낡고 좁은 공간으로 인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워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용인시는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 용인시는 중·고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는 ‘용인시 미래인재 서포터즈’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유명 관광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용인속 아름다운 동행여행’, 노래와 강연 등으로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진로탐색 뮤지컬’ 등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자율공모사업과 용인문화체험교육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협...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출산·유아용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거나 구매·교환하는 나눔가게인 ‘베이비 프리마켓’을 상시 운영키로 하고 13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보건소 1층 로비에 물품 진열대와 중고물품 기부함, 기부자 방명록 등이 설치됐다.출산·유아용품을 기부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방명록에 기부자 이름을 적고 물품함에 기부물품을 넣으면 된다.물품을 구매하거나 교환하고 싶은 주민도 진열대에서 원하는 물품을 고르고 가격은 스스로 매겨서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판매금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나눔가게는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