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통삼근린공원 조성 사업이 10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내년부터 시작된다. 또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에만 제공됐던 급식비 지원도 352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내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용인시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새해 예산이 시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 총액은 2조2655억원(일반회계 1조9490억원, 특별회계 3165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인 2조2149억원에 비해 2.3% 증가했다. 시는 민선7기 시정목표인 ‘사람중심, 새...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7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9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2019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2조 551억 9,475만 3,000원 중 용인도시공사 위탁사업비, 용인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등 80개 사업, 총 199억 9,207만 8,000원을 감액하여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2...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5일 백암면 가좌1리 석실마을에 경로당을 열었다. 이 경로당은 735㎡ 의 부지에 95㎡로 건축하여, 방 2개와 거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엔 허완 백암면장과 홍재덕 대한노인회 백암면분회장, 박원동·김진석 용인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석실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수시로 살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17~2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첫 번째 ‘청렴활동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된 작품은 올해 시가 실시한 청렴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포스터 14점과 각 부서에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창의적인 작품 가운데 선별한 13점 등이다. 이들 작품은 ‘활기찬 처인성 전시회’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우수)을 받아 도내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에서 운영 중인 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8인의 닮음과 다름의 교감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부터 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활동 해 온 미술 작가 8인의 작품 세계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그동안 서로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각자가 지닌 특색을 살리면서도 미술이라는 넓...
용인시가 GTX용인역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업초기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수 있는‘소통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에 시는 12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토지주, 지역주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소통추진단은 관련부서 공무원, 토지주,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이해관계인 등 15명 내외로 구성되는데 시와 주민 간 중재역할을 할 보정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도 참여한다. 시는 토지주 대표와 아파트 주민 대표, 이해관계자 등을 선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재 사업...
용인시는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8차 경기 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간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경기 동남부 관군정책협의회는 용인시를 비롯해 성남, 여주, 남양주, 광주, 이천, 안성, 구리, 하남, 양평 등 10개 시·군과 10개 군부대가 참여하며,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현안을 협의·조정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군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이날 용인시를 비롯한 지자체 측은 사회적 기업 ...
용인시는 1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5월 착수한 ‘환경보전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했다. 9월에는 중간보고회도 열었다. 현행 환경정책기본법은 환경부 및 경기도 상위 계획, 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환경보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의 기초적인 환경 여건 분석결과, 시민인식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김량장5통 마을회가 13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량장5통 마을회에선 통장, 노인회장, 반장 등 임원진이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층이 많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정하고 이날 실행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동 관계자는 “김량장5통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는 1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올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교육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지난 9~12월에 예절반, 다례반, 사자소학반 등 3개반에서 전통 절,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5주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선 3개반 46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3개반을 모두 이수한 4명은 예절반 심화과정을 거쳐 자원봉사 100시간 이수 후 예절관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례반을 이수한 박수자 씨(61)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차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