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상하천 1.4km 구간의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 시는 이 구간 양쪽에 설치됐던 콘크리트 옹벽을 제거하고 생태호안과 자연스러운 형태의 여울을 만든 뒤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복원했다. 또 하천 고수부지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도 선사했다. 당초 상하천은 인근지역이 개발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악화와 건천화가 진행되는 등 하천기능을 상실할 위기에 처했었다....
용인시는 구(區) 단위로 일괄 지정하는 조정대상지역을 동(洞) 단위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3개월 후 주택가격이 안정되는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즉시 지정 해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시 전반의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데다, 구 단위로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되면서 주택가격이 오르지 않은 일부 동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초래하는 등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앞서 국토부는 월간 주택가격 ...
용인시는 오는 10일 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2일부터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원탁토론 콘서트를 진행한다. ‘청년도 살아보자! 제1라운드’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원탁토론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용인에 사는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으게 된다. 시는 식전 행사로 게임기반 교육용 앱 Kahoot(카훗)을 이용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
용인상공회의소 3일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이동섭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등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2019년의 새로운 출발을 했다.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용인지역 기업인들이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의 ‘역북동 명지대동아태권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352개를 기탁했다. 라면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종류와 개수가 각양각색이라서 눈길을 끌었다. 이정호 명지대동아태권도관장은 “원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인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해 라면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명지대동아태권도 관계자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 고맙다”며 “기탁 ...
용인시는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월‘2018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에서 프로젝트 부문 우사작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일부다.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포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는 올해부터 지하철 이용자들을 위해 설치한 스마트 도서관 대출기간을 기존 1주에서 2주로 연장 운영한다. 기존 용인시도서관의 대출 기한과 동일하게 맞춰 더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스마트도서관은 용인시 경전철 기흥역과 운동장‧송담대역, 분당선 죽전역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도서관 통합회원증으로 1인당 2권을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퇴근시간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
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산13-2일대 수지체육공원 내 노후 옹벽을 안전하게 보강했다. 이 옹벽은 지난 2005년 목재로 틀을 짜 흙이나 자갈을 채우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나 시설이 노후해짐에 따라 보강공사를 한 것이다. 이에 시는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풍덕초등학교 앞 육교와 맞닿은 목재 옹벽을 제거하고 높이 1.3~5.3m, 길이 44m의 벽돌식 옹벽을 새로 쌓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해 안전한 공원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
용인시는 지난 해 2회의 대통령상·표창을 포함해 총 56회에 걸친 대외기관의 상이나 표창, 인증 등을 수상해 우수한 시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해 12월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앞서 11월엔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비상대비 충무훈련 등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돼 연말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정부나 경기도 등에서 받은 총리와 장관, 도지사 상이나 표창·인증 등도 54회에 이르고 있다. 시는 특히 뛰어난 시정 운영으로 수상과 ...
용인시는 2일 행정안전부의 ‘2018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공청사에 노인이나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관내 전체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청사의 종합민원실이나 화장실, 우선주차구역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청사 밖인 처인구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하는데도 적용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