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해 민간아파트 내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소한다. 시는 2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광교 상현 꿈에그린, 힐스테이트 기흥,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35곳에서 3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게서 어린이집 개원일로부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역주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의 건축 단계와 사용승인 단계에서 용인시민을 우선 채용을 장려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현장에 대해 행정지원을 하거나 포상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생 방안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건축 단계에서 관내 대학의 건축 관련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건축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건축현장 취업지원 견학 프로그램...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4일 읍사무소에서 포곡상여놀이 재현 단체인 포곡민속보존회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는 포곡상여놀이가 지난 달 시 향토문화재위원회로부터 향토민속 3호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존회 회원,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다함께 민속놀이를 하고 비빔밥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희봉 포곡민속보존회장은 “그동안 소수의 인원이 상여놀이를 재현하는데 주력해왔는데 앞으로 포곡상여놀이의 가치를 보존하고 알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
용인시 기흥구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3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 생활체조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라인스케이트, 풋살, 농구 등 5개 종목 18강좌이다. 마북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등 관내 12곳 공공체육시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기공체조와 생활체조는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마북근린공원, 큰솔근린공원, 만골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소년프로그램은 오는 3월 4일부터 기흥구청 홈페이...
용인시는 육아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내 공동 육아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최대 10개 팀을 모집한다. 이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양성평등기금으로 운영한다. 7세부터 11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신청할 수 있다. 단 한 가족 내에 5~6세나 초등학교 5~6학년생이 형제자매로 있는 경우엔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4월~10월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학습‧놀이교육 등 월 2회 이상 육아모임을 하고 활동일지를...
용인시도서관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28개 강연, 전시, 체험행사를 연다. 동백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시청각실에 독립운동에 헌신한 12명의 의사‧열사의 인물사진과 활동내용을 전시한다. 23일 오후 3시에는 15세이상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상연한다. 3월 13일, 20일, 27일엔 기흥‧죽전‧수지도서관에서 ‘시민이 지킨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다큐멘터리 ‘임정’을 연...
용인시는 생활자원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3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5일~4월23일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기초 바느질법을 배우고 예단보, 꽃잎 바늘방석, 옥사겹보, 명주브로치 등의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 10만원은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규방공예전시회에 직접 만든 작품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파트너 양성 등 인적 자원 공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인지교육 등을 이수한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치매환자 가정 방문, 치매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 노인회 수지구지회의 재능 나눔 활동가 어르신들은 지역 내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스스로 노년기 정신건강을...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21일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민선7기 제3차 정기회의에서 대도시 재정특례를 법대로 이행토록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지방분권법에서 대도시가 징수한 도세의 10%까지 해당 시에 교부토록 했는데도 정부가 시행령을 통해 3%만 교부토록 해 입법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또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 의견 제시 권한과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 권한의 이양도 건의키로 했다. 광역자치단체의 의견만 청취하면서 지역실정이 반영되지 않아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하고 ...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시장실에서 최근 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환경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진을 찍고 SNS에 ‘#플라스틱프리챌린지’라고 게시하면 1건당 1천원씩 주최 측에 기부된다. 백 시장의 이번 캠페인 동참은 우석제 안성시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공공기관과 관내 요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