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7일 단국대학교에서 5060 경로당 파견지도자과정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44명을 격려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할 지도자를 양성하는 이 과정은 은퇴한 50~60대 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료자들은 9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21곳에 주2회 파견돼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과 여가, 문화 등을 지도하게 된다. 백 시장은 “100세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 수료생들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경로당 어르신은 물론 지도자들도 노년기 ...
용인시는 29일 시청 로비서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열고 사무용품 ‧ 추석선물세트 등을 전시 ‧ 판매한다.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엔 양지바른보호작업장 ‧ 용인시보호작업장 등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과 경기도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커피 ‧ 차, 과자 ‧ 빵 ‧ 떡 등 식료품과 사무용품, 화장지, 선물세트, 세제, 쇼핑백, LED 조명기구 등 10개 품목 47개 제품이다. 시는 중증...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30일 서천레스피아 광장에서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해 ‘여름밤 피크닉’을 주제로 기흥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가까운 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수준급 문화 ‧ 예술 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물하려는 것이다. 이날 공연에선 인기가수 홍경민이 ‘흔들린 우정’ 등 히트곡을 부르고 어쿠스틱 듀오‘추억’이 故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으로 서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풍선 아티스트 신용국씨가 각양각색의 풍선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65.7㎢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27일 공고했다. 인근 원삼면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게 되면서 이곳 부동산 값이 급등한데 따라 투기세력 유입을 차단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2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백암면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시에 통보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일로부터 5일 후인 오는 9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앞으로 백암면 전 지역은 지난 3월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원삼면(60.1㎢)과 함께 오는 2022년 3월22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최동훈 동백세브란스병원장을 시장실로 초청해 11월 말 준공 예정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과 관련한 준비상황 등을 청취했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기흥구 중동 7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시내 첫 대형 종합병원으로 내년 2월 개원할 예정이며, 현재 건축 공정률은 80%다. 최동훈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병원 개원을 위한 시설확충 및 인력채용 등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 준공과 개원 관련 행정절차 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 병원장은 또 “병원을 안정적으로 운...
용인도시공사는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인근 주민과 용인도시공사 소속 스포츠센터 직원 30여명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사용 등 응급처치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실습을 통해 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분기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이용자와 직원 모두가 적절한 조치를 즉시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사스포츠센터는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도 추진 중이다. 위험...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의 공람을 하고 있는 원삼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담당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연합 비상대책 공동위원장 등을 만나 편입 예정 부지 제척, 토지보상, 이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 시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려면 ‘반...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호숫가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공원 중앙무대 옆에 있던 메타세콰이어 숲을 그대로 살려 그늘에서 시민들이 음악 분수를 보며 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곳에 370㎡ 목재데크를 깔아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피크닉테이블 6개를 설치하고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그네 의자 포토존도 만들었다. 갈대조명, 펜스조명, 계단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산책을 하다가 앉아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
용인시 수지구는 22일 구청 영상정보실에서 내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 22명중 1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동천동 도로 재포장공사 등 주민제안사업 2건과 신봉동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등 사업비 1억 이상 소요되는 시 자체사업 9건 174억7000만원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앞선 21일엔 위원들은 손곡천 보도육교 설치 공사 현장인 동천동 자이2차아파트 앞 등 신규사업지 3곳의 현장실사를 했다. 강윤형 주민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2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9월부터 ‘치매예방교육’을 정규 수업으로 하는 간호학과·방송연예제작과·컬러리스트과·경영사무과의 학생 170여명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육 후 각 전공에 맞춰 치매환자 쉼터 지원, 홍보영상제작 등 치매환자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