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8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마을인 제주시 구좌읍 자치위와 특산물 장터 활성화 ‧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13년 결연을 맺은 두 마을이 특산물 판로 개척 등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다져 양질의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이날 두 마을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계자 50여명은 지난 6년간의 자매결연 내용과 올해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상갈동이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제주 향당근의 판로를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시민의 문화적 요구와 장애인의 문화예술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창단을 목표로 준비한 ‘용인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가칭, 이하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오랜 시간 체계적으로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의 장애인 인적 자원 인프라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고,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되었다. 용인의 특성을 살린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재단은 서울, 수원, 창원 등 장애인...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3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중 세입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고, 세출부분은 2조 4,379억 9,173만 3,000원 중 용인시문화재단 운영 출연금 등 17개 사업에서 총 5억 9,950만 9,000원...
인구 8만명이 넘는 동백동을 비롯한 용인시 기흥구의 3개 과대동이 내년 1월 7개동으로 분동된다. 지난 2010년 8월 신갈동에서 영덕동을 분리해 신설한 지 10년 만이다. 용인시는 28일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 영덕동을 분동하기 위한 ‘용인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안이 제237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동백동은 동백1, 동백2, 동백3동으로 ⧍상갈동은 상갈동, 보라동으로, ⧍영덕동은 영덕1, 영덕2동으로 각각 분동된다. 시는 분동 계획이 확...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화훼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출품한 지역 화훼농민들을 격려하고 꽃구경 나온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시화훼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화훼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정부의 생활SOC사업과 관련해 올해 남사 청소년시설 및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28개 단일시설 사업에서 31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생활SOC사업은 단일시설에 지원하는 사업과 복합화 시설 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시는 올해 복합화 시설 요건을 갖춘 사업이 없어 단일시설 사업만 진행했다. 28개 단일시설 사업 중 남사 청소년시설 및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등 23개 사업은 국무조정실이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의 공모를 통해 국도비...
용인시 ㈜한우리환경 대표 등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8곳이 23일 환경위생사업소를 방문해 성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이 성금을 마련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작은 정성으로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광교산 일대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을 24일 결정‧고시해 시행한다. 녹지지역의 과도한 훼손을 막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다. 대상 지역은 개발수요가 많은 수지구의 고기동,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풍덕천동 등 광교산 일대 7.6㎢ 다. 이 지역을 주거형 ‧ 근생형 ‧ 혼합형 ‧ 산지입지형 등으로 구분해 각 유형에 따라 적합한 개발 기준을 적용한다. 단독주택이 밀집된 ‘주거형’에는 공동주택과 공장 등의 건축물을 짓지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에버랜드쪽 포곡읍 전대리에서 삼계교를 건너 둔전 방향으로 꺾어지는 전대삼거리에 우회전 차로 60m를 새로 설치해 개통했다. 이에 따라 병목현상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이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계교에서 전대삼거리로 이어지는 길은 우회전 수요가 많은데 편도 1차선이어서 좌회전(삼계리 방면) 차량이 1대만 대기해도 우회전이 불가능해 이 일대에 상습적인 체증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인접한 국유지를 활용해 둔전 방향 우회전 차로를 설치함으로써 이곳의 병목현상...
용인시는 관내 아파트나 소규모 마을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3개 지역공동체를 29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마을은 매년 마을이나 단체를 선정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시는 내년 도 공모사업을 목표로 이번에 평생학습마을 3곳을 우선 선정해 평생학습 강좌와 워크숍 등 마을단위 학습체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대상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나 경로당, 부녀회 등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주민대표와 마을 내 교육공간이 1곳 이상 있는 마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