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관내 도로시설물 7곳의 내구성 증진을 위해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5월 보수공사를 한다. 구는 보정동 삼막곡 제1지하차도가 지난해 안전점검에서 B등급을 받아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노후한 시설물이 원활한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어 벽면의 떨어진 타일과 갈라진 부분을 보수키로 했다. 또 구갈동 구갈2교와 하갈동 하갈1‧2교의 안전을 위해 신축이음을 교체하는 공사를 하고 영덕동에선 영덕고가차도의 교면포장과 차선 도색 공사, 제34호 교통광장 램프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한다. 구갈...
용인시 직원들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인근 지역 식당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2일과 19일을 직원 외식의 날로 정해 구내식당을 닫고 1200여 직원들이 인근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시청 구내식당은 이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날 12명을 검사의뢰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됐고,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8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시는 또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58명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종합건물관리업체인 크렉스가 12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시립어린이집 등 45곳을 무료로 방역소독해주기로 했다. 한국방역협회 용인시 방역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준상 크렉스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 걱정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11일 행정타운 내 시립용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5곳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소독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과 일정 조율 등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지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현안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를 펴고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통장님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10일 처인구를 시작으로 구별 지역현안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엔 수지구 9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해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다양한 건의를 했다.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장도 턱없...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기흥ICT밸리 SK V1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비롯한 대형건설공사장 67곳의 안전점검을 한다. 공사장 유형별로는 토목공사장 9곳, 건축공사장 44곳과 중단된 공사장 14곳 등이다. 시는 특히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 흙막이 가설 공사장처럼 대규모 절․성토를 했거나 지하굴착 등으로 해빙기에 붕괴 등의 위험이 큰 10개 현장은 안전지도점검팀과 시설관리 부서,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 재난발생...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전날 하루에만 27명을 새로 검사의뢰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발생한 뒤 하루 검사의뢰 건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이제까지 하루 최고 검사의뢰 건수는 지난 7일의 14명이었다. 정부가 지난 7일 진단검사 대상을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비롯해 동남아 등 감염증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71명의 진단검사가 모...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2일부터 ‘농업용 가설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농막 등 농업용 가설건축물에 대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합법화하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한 뒤 설치해야 하는 농지 내 농막(20㎡이하)이나 간이저온저장고(33㎡이하) 등이다. 이들 건축물은 농지전용신고 대상은 아니나 건축법에 따라 신고해야 하는 건축물이기에 법령 미숙으로 무단 설치한 농민들에게 합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제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0일 처인구 이동읍 진성테크를 방문해 가진 기업인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침체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8개 기업 대표들은 중국 현지업체 관계자가 격리되는 등으로 연락이 막히고 공장이 멈춰 부품 수급이 어려운 데다 수출 창구마저 막혀 자금 융통이 안 된다며 애로를 털어놨다. 김윤영 ...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현안 회의에서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통장님들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시정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유언비어를 막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가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이날 현안회의에서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된 주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용주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포곡읍에 조성할 예정인 에코타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