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월31일까지 정책 결정의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협치 정책이나 의제를 공모한다.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시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나 의제를 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용인 협치’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이나 의제는 행정부서의 1차 검토를 거친 뒤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론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우선 순위를 정하...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시 보유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 전체에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졸음운전 방지기를 장착했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이송하는 차량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안전장치를 부착하는 것이다. 스마트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졸음운전 방지기는 운전원의 동공을 인식해 졸음운전 시 경고(진동)해서 잠을 깨우는 운전 보조장치이다. 운전자 앞에 조그만 카메라 모듈을 달고 운전석에 진동모터를 설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이 장치는 운전자가 ...
용인시는 지난 12일 관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의 이정대 소장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 온 KCC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 성금을 마련했다. 이정대 소장은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KCC가 5년째 큰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 성금을 홀로어르신이나...
이수용 효자병원 대표 백군기 시장실 방문 전달 용인시는 12일 기흥구 상하동의 의료법인 효녀의료재단 효자병원서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며 44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효자병원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들은 5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수용 대표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나마 바자회를 통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효자병원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어...
용인시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와 관련해 12일 하루 11명을 새로 검사의뢰했고, 이 가운데 10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들어온 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며 확진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는 69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이날 현재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천만원 어치의 화분 750개를 구매한다. 감염병 우려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연기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농가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서다. 시는 다육식물과 공기정화식물 등 탁상용 650개, 사무실에 비치할 대형화분 100개를 구입해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민원부서에 20일까지 배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훼농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
용인시는 13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올해 시내 표준지 3333필지의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월13일까지 받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하는데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용인시내 표준지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평균 5.66% 상승했다. 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6.33%나 경기도 평균인 5.7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반도체 클러스터가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용인원삼로타리클럽(회장 정연종)이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50만원 상당의 견과류 선물세트(25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관내 농업회사법인인 ㈜귀농이 후원한 것으로 경로당(42개소)과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원삼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원삼로타리클럽은 수년 전부터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랑의 집에 기부를 하는 ...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기흥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 현안 회의에서 “기흥구는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통장님들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흥구 15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은 일제히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요구사항을 쏟아냈다. 전영식 보라동 통장협의회장은 “롯데아웃렛과 이케아 기흥점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로개설, 분당선 연장,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병업 기흥동 통장협의회장...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오전 7시부터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완장교 일대에서 관계자들과 지방도 321호선의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인근 지역 개발과 관련해 교통대책을 요구해온 남사면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주민들의 출근길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인근 남사물류센터나 완장지구 등의 개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계속해서 시에 지방도 321호선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방도 321호선의 교통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인근 지역 개발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로관리청인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