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2월24일부터 접수한다. 당초 시는 2월 말까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 굴착공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급수공사 접수를 중단했었다. 공사신청은 전용급수설비를 설치하는 신설급수공사를 비롯해 세대별계량기 설치, 기존 계량기의 위치나 구경을 변경하는 공사 등으로 나누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사 내용을 상담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해 설계한 후 고지서를 발송하고 신청자가 비용을 납부하면 착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 사용에...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관련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하게 방역하고 격리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정부의 검사 대상 확대에 따라 지난 10일, 하루 최고인 27명을 진단검사한 이후 진단검사 건수가 다소 줄었으나 긴장을 놓아선 안된다”며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송과 관련해 “26일까...
백군기 용인시장 등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 시장들은 1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를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4개 대도시 시장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만나 공동촉구문을 전달하고 “당 지도부가 20대 국회 임기내에 전부개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4개 대도시 시장들은 “획일적인 자치제도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 450만 시민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의 경우 공무원 1인당 주...
용인시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와 관련해 18일 진단검사한 13명 중 12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19일 오전 10시 기준 1명에 대해선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시는 또 70명을 감시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고 68명은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이날까지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139명이다. 질병...
용인시 수지구는 동천동 고기리 계곡에 시민 휴식 쉼터 등을 만드는 사업이경기도 청청계곡 복원 생활 SOC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4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고기리 계곡 내 장투리천 일원에 이번에 확보한 도비 4억원과 시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 2개과 인도교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교산과 백운산 자락에 있는 고기리 계곡은 주 소하천인 장투리천에 광교산천과 장의천 등이 합쳐진 뒤 지방하천인 동막천으로 이어지는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시는 이곳에 평상과 천막 등을 설...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내에 용인시내 첫 번째 대형종합병원인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월1일 개원한다. 이에 따라 용인시민들이 받게 될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1일 개설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허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일대에 들어서는 이 병원은 7만4484㎡의 부지에 지하4·지상13층 연면적 11만1633㎡ 규모로 3월1일 462병상으로 개원한 뒤 향후 708병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
용인시 처인구는 개발행위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지 현장 실명제를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 개발행위가 진행되는 현장에 구체적인 허가 내용을 담은 안내표지판을 설치토록 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원이나 재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건축허가의 경우 건축법에서 안내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해 시민들이 허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처리하는 개발행위허가는 이런 규정이 없는 것을 보완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이제까지는 이런 규정이 없어 허가지 인근...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8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포장증을 받았다. 이날 이건한 의장은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동부봉사관 강병호 관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김학준 회장, 최정영 총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증을 수여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포장증은 적십자사 특별회비 누적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기관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용인시의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80만원을 납부해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
용인도시공사는 공사의 홈페이지(www.yuc.co.kr)에 대한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지정 인증심사기관(한국웹접근인증평가원)의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등 기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도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웹 접근 표준을 준수하여 설계된 웹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시설이용 정보와 경영정보 공개 등을 누구나 공평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전면 재설계하였다. 연령이나 장애에 무관하게 모든 사용자에 대한 양...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5월까지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부과되는 주민세 재산분 과세대상 사업상 3511건을 일제 조사한다. 지난해 7월1일 이후 신·증축 등 변동 사항이 있는 건물을 파악하고 누락분을 찾아 정확히 과세하기 위해서다. 주민세 재산분은 매년 7월1일 기준으로 해당 사업장의 임차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주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당 250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5월까지 공부상의 서류와 신고대상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엔 직접 현장을 확인해 영업 여부, 사업주 변동 여부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