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희망옷장’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의 정장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18세~만34세에서 만18세~만39세 구직자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돼 있고 실제 면접을 보는 회사에서 면접사실 확인서류를 받은 만19~39세 청년들이다. 모의면접자, 대학·대학원 면접자, 아카데미 양성과정 면접 시엔 정장을 빌릴 수 없다. 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면접사실확인서와 주민등록등·...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480일대 한성2차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42호선 국도와 신갈천까지 횡단하는 길이 96.5m, 폭 5m의 육교를 설치해 26일 개통한다. 이에 따라 기흥역세권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국도 건너편 구갈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구갈동 한성2차아파트 옆에서 기흥역 롯데캐슬레이시티 아파트 인근 신갈천변 사이를 연결하는 이 육교는 북단에 엘리베이터를 갖췄고 경사도 완만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흥역세권사업지구에는 ...
용인시는 24일 코로나 19 감염증과 관련해 23일 하루에만 61명을 진단검사 하는 등 20일 이후 총 256명의 진단검사를 했다다. 이는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처음으로 한 지난달 17일 이후 지금까지 한 자체 진단검사 462명의 55.4%나 된다. 또 지난 20일 이전 하루 평균 7건 정도의 검사를 진행했던 것에 비하면 8.5배 가량이나 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이다. 정부가 진단검사 대상을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 뿐 아니라 ‘접촉자’ 전체, 의사에 판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 코로나 19 발생국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다. 지역사회 확산 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고조되고 있어 강력한 차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내 918곳 어린이집을 24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하고 852곳 경로당은 23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 또 시민들이 가급적 접촉하지 않도록 25일부터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휴관하고 실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축구장‧게이트볼...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신임 하재봉 센터장(65)이 24일 취임했다. 하재봉 센터장은 지난 1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심의·추천위원회의 능력 및 적격성 검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추천됐고,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백군기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하 센터장은 “수혜자와 자원봉사자가 호응하고 감동하는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자원봉사 공동체를 형성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로 기숙사로 이동하기 위해 용인시가 준비한 수송 차량을 탔다. 이들은 버스 탑승 전 전원 마스크를 하고 체온을 측정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42회에 걸쳐 단국대, 경희대 등 관내 5개 대학에 중국인 유학생 수송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 직원 6명은 지난 22일 토요일 기흥구의 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력과 조명기구를 에너지 저소비형 기기로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정보팀은 용인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건설현장과 공공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감 및 안전관리, 정보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상갈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소개받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기전력 콘센트와 LED 조명 등으로 무료 교체해주었다. 또한 이들 가정이 광열비와 난방비 등을 절약할 ...
용인시는 24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27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밝혀짐에 따라 접촉자를 진단·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에서 A씨를 31번 확진환자와 접촉자로 통보해옴에 따라 자가격리시킨 뒤 23일 진단검사를 했고, 양성으로 나타나 즉시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원룸에서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아버지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당일 승용차로 모친과 함께 올라온 것으로 전...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 시에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용인시만은 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지키려고 총력을 기울였는데, 여러분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착잡하고 송구스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확진환자는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31번 확진환자와 접촉자로 통보받아 23일 오전 11시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16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월24일부터 27일까지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1일 관내 신천지교회를 전수조사해 긴급 방역소독하고, 효율적인 입국 중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대구·경북 일대에서 있었던 신천지교회 집회가 코로나19를 급속도로 확산시킨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관련 시설을 확인해 대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정오까지 파악된 처인구와 기흥구 일대 6개 신천지교회 입주건물 전체를 우선 방역소독하고, 3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미확인 신천지교회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