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23~27일 모집한다. 올해는 시청이나 공공기관 행정업무를 돕는 인턴 41과 3개구에 조성할 예정인 ‘청년공간’ 관리 운영 업무를 보조할 인턴 7명 등 48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다. 근무기간은 일반 행정업무 인턴은 5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6개월간, 청년 공간 운영 보조 인턴은 5월11일부터 12월30일까지 8개월간이다. 참가신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용인시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정리 ‧ 체납처분 ‧ 체납관리단 채용 등 5분야 17항목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지난해 체납액의 53.9%인 17만7932건 479억690만원을 징수해 체납정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악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현장 징수활동을 펼쳐 177명의 가택을 수색해 408건의 동산을 압류했...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13일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키로 했다. 플라워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이날 관내 청년 농업인단체인 4-H 회원 5명은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관내 화훼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시 직원들과 함께‘플라워 챌린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시작된 희망의 기운이 시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
용인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루터대학교에 ‘용인학’ 강좌를 신규 개설한다. 이에 용인학 강좌를 개설한 학교는 루터대를 비롯해 강남대, 단국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송담대, 한국외대 등 7개 대학으로 늘었다. 용인학은 시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대학 교양 강좌로 개설, 운영해 왔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용인시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등에 대해 배우고 관내 명소 현지 답사 등을 한다. 매년 6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며 지난 2...
용인지역자활센터 친환경공예사업단이 12일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면마스크 1100개를 직접 제작해 나눠주기로 했다. 이 사업단에 참여한 6명의 주민들은 평소 에코백이나 앞치마 등을 만들어 판매해왔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하루 100여개의 필터교체용 마스크를 만들고 있고 만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홀로어르신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배송은 센터 내 물류배송단을 통해 양곡 등과 함께 순차적으로 배부하게 되며 관내 대상인원은...
용인시는 12일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입주 17개 점포 상인들에게 임대료의 50%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백군기 시장과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 공용버스터미널 입주 소상공인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시 소유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임대료를 50% 인하해주기로 했다. 관내 임대인들이 코로나19 위기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용인도시공사 재무회계팀은 올해 처음 도입한‘찾아가는 계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첫 계약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계약 서비스’란 기업 등 계약 상대자의 사업장이나 요청하는 장소로 공사 계약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업무를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물품판매나 용역계약 등을 위해 사업자가 직접 관계서류 등을 갖춰 공사 재무회계팀 등을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그러나 1인 사업장 등 소상공인은 이를 위해 사업장을 비우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러한 소...
용인시는 1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이 공공청사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이중삼중의 전방위적인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3개구는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매일 구청과 각 읍․면․동 청사, 확진자 발생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소독하고 식당, 학원,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서 자체 방역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소독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처인구는 구청사 주변과 역북지구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육교 내 엘리베이터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한다. 기흥구는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
분당제생병원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던 용인시민 1명(용인외-2번 확진환자)이 사망했다. 용인시는 12일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수지구 상현동의 O 모 씨(82세)가 11일 오후10시 사망했다고 밝혔다. O 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장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전해졌다. O 씨는 지난달 24일 폐암으로 분당제생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분당구 보건소에 확진환자로 등록됐고 이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부의 코로나1...
용인시는 10일 노후한 어린이․근린공원 등 6개 공원을 ‘도시숲’으로 리모델링 한다. 오래된 공원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 공간 등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친환경 여가 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대상 공원은 기흥구 동아리․농골 어린이공원, 농서․남산 근린공원, 기흥호수공원, 처인구 이동읍 송전 어린이공원 등 6곳이다. 시는 각 공원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수종을 심어 숲을 만들거나,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관찰 등을 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등으로 재단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