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현대그린프라자 삼거리에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알림 시스템을 설치했다. 현대그린프라자 삼거리는 보행자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다 수지구청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도로 구조물이나 가로수에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려는 차량엔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보행자에겐 차량의 접근을 알려준다. 야간에는 이미지가 바닥에 나타나는 로고라이트로 차량 진입을 알...
용인시는 28일 시설이 노후한 수지구 풍덕천1동 경로당 앞 소공원을 도심정원으로 새 단장 했다. 노후한 시설물 때문에 이용자가 적어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환경개선을 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843㎡ 공원 내 휴게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탄성 바닥재를 재포장했다. 더불어 억새파랑새, 백두산애기기린초 등의 초화류 5000포기와 뿔남천, 에메랄드그린 등의 관목 1500그루를 심어 도심 정원을 만들었다. 시 관...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7일 인접지역인 포곡‧모현읍과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제남 시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각 지역 읍‧동장을 비롯해 시청과 구청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유림동을 비롯해 포곡‧모현읍을 지나는 경안천 산책길 활성화 방안, 자전거도로 차선‧방향 표시, 자전거보험 안내판 부착, 임시 화물주차장 대상지 발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동 관계자는 “인접 지역과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
용인시는 27일 악취 발생 시기와 축사 건축 형태에 따라 최적의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기술인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개발을 시작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사업’의 최종 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공모는 지역 문제를 주민, 지자체,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82개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공모해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축사 인근 주민, 축사 관계자, 연구자들로 구...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함께 수지구 성복초와 성복중을 방문해 등교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과 이 의장은 이날 등교한 초1‧2, 중3 학생들 격려하고 교실, 급식실, 돌봄교실 등을 둘러보며 방역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온라인 입학식을 치른 후 처음으로 등교한 초등학교 1학년생들은 교문에서부터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발열체크를 한 뒤 일정 거리를 두고 교실로 입실했다. 백 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이 기흥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2로(지방도 318호선)의 방면으로 빠질 수 있고, 삼성전자 쪽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톨게이트 앞 원형교차로를 지나지 않아도 된다. 차량 정체가 극심한 기흥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도록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 정체를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임시 우회로는 동탄2신...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양지면 평창리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뒤 독조봉 등산로의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곳 등산로는 접근하기 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데 일부 노후한 시설 때문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정비하는 것이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수련원에서 독조봉으로 이어지는 1km의 등산로다. 이와 관련 구는 이 구간의 목재계단을 새로 교체하고 난간을 보수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흙이 쓸려 내려오지 않도록 기반을 다졌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
용인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를 최대 50% 감면해준다.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선례를 보여준 데 대한 격려 차원에서다. 감면 대상은 6월1일 기준 관내 건축물 소유자 가운데 지난 1~5월 해당 건물 내 입점한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이다. 인하율이 임대료의 25%를 초과한 경우 임대면적에 해당하는 재산세의 50%를 감면해주고, 임대료의 25% 이하인 경우는 재산세의 25%를 감면해준...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 등 개인정보가 14일이 지난 뒤 온라인상에 남지 않도록 삭제하는 ‘인터넷 지킴이’를 가동한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환자의 정보를 공개했지만 완치된 이후에도 사생활 침해나 낙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보호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시장은 전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있지만 불필요하게 오랜 기간 남아 있는 정보는 확진자와 이들이 다녀간 업소에 부메랑처럼 고통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방역대책...
용인시 관내 기업인 지산그룹이 26일 수지구 상현동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트럭 1대를 기탁했다. 이 트럭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과 긴급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이게 된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차량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산그룹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