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일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58-1일대 4만6655㎡의 통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정웅 (주)서플러스글로벌 대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해 지난해엔 연 매출 11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장비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위해 오산시 갈곶동에 있는 본사를 용인시로 이전하여 통삼일...
용인시 수지구는 3일 통장협의회와 마을공동체 ‘꽃사랑회’가 정평천 일대 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꽃사랑회 회원 35명은 정평천 신봉2교와 신봉3교 사이에 있던 비닐하우스 1동을 철거하고 이 일대에 20여종의 꽃을 심고 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이 비닐하우스는 꽃사랑회가 정평천 일대에 꽃을 심기 위해 모종을 키워왔는데 낡은 외관과 안전상의 이유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청해왔다. 이에 통장협의회가 일손을 보태 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동 관계자는 “흔쾌히 비닐하우스 철거에 도움을 주신 통장협의회...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4일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나눠달라며 소화기 40개를 처인구 역삼동에 기탁했다. 이 소화기는 센터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정태 센터장은 “저소득 가정의 노후한 주거환경 등으로 불이 날 경우 인명이나 재산 피해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사전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도록 소화기를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
용인시는 4일 관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프 텐덤질량분석기(LC-MS/MS)를 도입했다. 시가 이번에 도입한 분석기는 기존 장비 보다 감도가 50배 이상 높아 아주 낮은 농도로 잔류하는 농약까지 정확하게 검출할 뿐 아니라 검사 결과도 빨리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약 최대 잔류 허용기준 80% 이상의 농약 검출 시 기존 장비는 검사에 평균 5~7일이 걸렸는데 이 장비는 평균 2~3일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신선한 농산물을 제때 출하해야 하는 로컬푸드 농가에도 큰 ...
용인시 처인구는 3일 삼가동에서 동부동에 이르는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5km 구간 교통신호 주기 축소 연동화 작업에 착수했다. 다소 긴 교통신호 주기 때문에 차량정체가 잦아 교통신호 주기를 축소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5일까지 해당 구간의 62개 신호동의 주기를 220초에서 180초로 조정하고 69개 연결도로의 신호주기도 연동해 대기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면 해당 구간 이용 차량들이 정체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 조사를 할 조사원 8명과 전산입력원 1명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시설물 조사원은 7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전산입력원은 7월1일부터 8월28일까지 주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교통・간식비 포함 하루 82,320원이 지급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신청서와 이력서(사진포함) 등본 1통을 구비해 처인구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 도시에서 ...
용인시는 이달부터 상수도 검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검침원들이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가정을 방문한다. 지금까진 검침원들이 사복을 입고 가가호호 방문해 시민들이 쉽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수도검침원 유니폼은 깨끗한 수돗물을 상징하는 파란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준비했다. 검침원들은 명찰까지 패용한 상태로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검침원들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도록 공식 유니폼을 마련했으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33명의 수도검침원은 한 ...
용인시는 36개월 이하 영유아들에게 주는 첫 책 선물인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6월부터 7월까지 택배 서비스로 제공한다. 지난해까진 읍면동 주민센터나 도서관에서 배부했지만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택배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은 둔 0~36개월 이하 영유아 300명이다. 아기 이름으로 용인시 도서관(http://lib.yongin.go.kr)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문화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게 1회에 한해 단계별 그림책 2권씩과 에코백, 가이드북 등이 ...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시 정상적인 일상을 이어나가려면 앞으로의 2주가 생활 방역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아직까지 학생들의 온전한 개학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며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9일 정부가 발령한 수도권 지역의 ‘17일간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관내 285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7개 박물관・공연장, 17개 도서...
용인시는 2일 수지구 상현동 만현마을 8단지 두산위브 아파트에 거주하는 Ch씨(용인-77번)가 민간 검체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h씨는 전날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오후 3시경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격리병상을 배정받았다. 시는 해당 환자를 이송한 뒤 배우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와 주요 동선을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