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판교에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고, 국·내외 게이머가 참여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전에 나선다.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이 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성남시는 22일 “4개 시가 신청한 ‘경기도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공모 사업’에서 성남시가 최종 선정돼 도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296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26번지 판교1테크노밸리 공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수정구 복정동 복정정수장에 연말까지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 설비를 도입한다. 화학물질 관리법 따라 엄격하게 규제 관리하는 염소가스 대신, 같은 법 적용에서 상대적으로 취급이 용이하고 안전한 차염 설비로 바꿔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40억원을 투입한다. 차염 소독 설비는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발생하는 차염 용액으로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장치다. 필요시에만 소금을 전기 분해해 소독제로 사용한다. 기존 액화 염소 소독 방식보다 소독 냄새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정책 수립이나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갈등이 예상되거나 이미 갈등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자문 역할을 하는 성남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출범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7월 12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갈등관리 심의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연다. 갈등관리 심의위원회는 공무원 3명, 시의원 2명, 전문가 4명, 시민단체 대표 4명 등 갈등 예방과 관리 경험, 식견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된다. 김학린 단국대 교수, 김성만 성남시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추진 중인 밀리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 ‘2020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밀리언근린공원 조성에 드는 공사비 75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공원조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부와 평가위원회에서 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주변여건, 추진현황 등을 적극 피력한 결과다. 밀리언근린공원은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에 2021년 12월을 목표로 약 3만7,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의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무더위가 본격화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체제를 강화한다. 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NH농협은행 44곳, 새마을금고 49곳, 경로당 114곳이다. 이중 경로당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주요 횡단보도 200곳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지난해보다 135곳 늘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성남시(시장 은수미)에서 추진하는 성남도시철도2호선(트램)사업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 설명하는 한편 경기도,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2013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18)’ 등 상위계획에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사업을 반영하였으며 ...
성남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쏘아 올린 희망의 공’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젊은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생태계 조성에 관한 성남시 정책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려고 마련된다. 청년헌장 낭독, 청년 희망도시 선포, 청년 희망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비보이, 팝페라, 인디밴드 공연도 열린다. 토크쇼는 은수미 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개인적 고민부터 청년 정책, 경제에 관해 이야...
은수미 성남시장이 민선7기 취임 1년을 맞아 가장 낮은 곳에서 민생을 챙기려고 2일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에 배식봉사를 했다. 이곳은 하루 평균 550명의 노숙인이 끼니를 해결하는 곳이다. 은 시장은 석식을 배식하는 시간인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식판에 반찬을 담아주며 노숙인들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 활동은 다른 기관·단체의 봉사자 15명이 함께해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배식했다. 은 시장은 이곳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국민훈장 동백장...
성남지역에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4곳에 970가구 규모로 건립돼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체계가 구축된다. 성남시는 2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소호(SOHO)는 영어의 ‘Small Office Home Office(소규모 사무실, 가정 사무실)’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업무 공간이 있는 주택’을 뜻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LH가 성남지...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일자리, 문화, 지역경제 등 시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은 시장은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정부의 위협 앞에서도 시민들은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성남은 분당, 판교, 위례 신도시로 확장하며 성장해왔다”며 “시민여러분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