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권 소멸시효 다가와 끝까지, 합동 93명 T·F팀 가동성남시는 징수권 소멸시효 기간 5년이 다가오는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세수 누수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7일 ‘징수권 소멸시효 도래분 특별관리 T·F팀’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T·F팀은 체납세액별로 ▲300만원 이상 ▲200∼300만원 ▲200만원 이하 등 시·구 합동 3개 반 93명으로 편성됐다.올해 말 징수권 소멸 시효 5년을 넘기게 되는 체납자 1만5,959명(체납액 5억9,300만원)의 재산을 재조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격리병동에서 6차례 검사를 받은 끝에 퇴원한 성남시 7세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지난 7일 오후 바다 건너 영국에서 격려의 선물이 도착했다.영국에 거주하는 10살 어린이가 ‘꼬마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받은 생일선물을 직접 소포로 성남시장실에 보내온 것이다. 이 아이의 엄마는 소포와 함께 보낸 손편지에서 자신을 “영국에 거주중인 10살 아이를 둔 김○○”이라고 소개했다.그는 편지에서 “최근 이재명 시장님 카카오스토리에서 7살 아이가 메르스로 격리 치료 받았던 소식을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교회 31곳은 빚탕감 프로젝트 성금 1억원 전달사회 복지사들의 네트워크 단체인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범석. 회원 500명)와 성남FC가 손잡고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성남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 8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공동 추진할 사회공헌 활동과 홍보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성남FC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을 개별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민을 선정해 1대 1 매칭한다. 이와 함께 성남FC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자체 네트워크...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성)에서 근로자위원들이 최초 10,000원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동결에서 출발해 1차 수정액 8400원(1600원 감액)과 5610원(30원 증액), 2차 수정액 8200원과 5645원, 3차 수정액 8100원과 5715원이 제시되어 협상이 결렬되었다.이에 공익위원 심의촉진안은 5,940원(전년대비 360원 인상) ~ 6,120원(전년대비 540원 인상)이 제시되었다.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근거는 하한 6.5%로 16년 6월말 기준 협약임금인상률 4.3%와 임금인상 전망치(한국노동연구원) 4.5%의 중간값 4...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40여 년간 중소기업 운영한 전문경영인“성남시를 21세기 국가산업 창의혁신도시로 만들어 갈 것” 천명성남산업진흥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장병화(68) 전 가락전자 회장이 취임했다.재단은 7일 오전 10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윤학상 성남시 재정경제국장과 내외귀빈,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취임식에서 윤학상 성남시 재정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취임하시는 장병화 대표이사님은 중소기업을 설립, 40년 가까이 직접 운영해 오신 정통 기업인으로 작게 시작한 기업을 혁신을 통해 연매출 100억 원이 넘는 ...
현역 거리 공연 ‘흥’에 취해 볼까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서 ‘흥’에 취할 수 있는 노래와 춤의 거리 공연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5·6번 출구 앞 로데오거리에서 모두 8차례 ‘토요 예술제’를 연다. 시 문화관광과로 사전 신청한 청소년팀, 대학동아리, 아마추어 동호회, 전문예술단체 등이 행사 날 재능 기부 공연자로 나와 힙합댄스, 타악,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토요예술제 첫날인 오는 11일에는 포엠송의 ‘70~80 통기타’ 공연, 엘제이의 ...
7월 10일 ‘내일(My Job)을 향한 행복마당’취업 희망자 6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오는 7월 10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사 로비와 의회동 로비에서 ‘내일(My Job)을 향한 행복마당 취업박람회'를 연다.다음 달 개점을 앞둔 현대백화점 판교점 측이 이날 구인 업체로 참여해 매장관리직, 고객센터 상담사, 계산원, 시설관리, 사무직 등 60개 분야에서 일할 500명의 면접과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창성에이스산업, ㈜진피플, 사조씨앤씨 등 40개 기업은 100명의 구직자를 ...
또 한 발 나아간 ‘공공성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고려전국 최초로 생활임금에 지역화폐 접목 올해도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시한을 넘기며 최저임금 책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본격적으로 최저임금 이상의 생활임금제 도입을 추진하고 나섰다.지난 3일 성남시 생활임금 지원 조례가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성남에서 생활임금제도가 시행될 전망이다.성남시의 생활임금제는 타 지자체와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근로자 복지 증진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전국 최초로 ...
성남시는 7일 오전 소녀상 지킴이 및 시민 50여 명과 함께 성남시청 광장 소녀상에 헌화하고, 추모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7월 5일 밤 11시 20분쯤 노환으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90세)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1941년 16세의 나이로 강제 동원돼 중국으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던 최 할머니는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결국 숨을 거뒀다.성남시민모임 ‘소녀상 지킴이‘ 의 헌화에 이은 추도문 낭독에 성남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 일본의 사죄를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성남시는 버스정류장 1,061개소를 대상으로 연차별로 도로명주소가 표시된 안내도를 설치해 시민 길 찾기가 편리해 지고 있다.안내도는 정류장을 기점(현 위치)으로 300~500m 반경 내 도로명주소와 주요 건물을 표시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있는 버스정류장은 2013년 168개소, 지난해 268개소, 올해 368개소로 점차 늘었다.최근 3년간 설치비는 4,000여 만원이 소요됐다.나머지 693개소는 오는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설치해 모든 정류장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