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3일 수원시청에서 ‘바람직한 아동친화도시 정책 수립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아동친화도시 이해’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성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3팀장의 특강으로 시작돼 이영안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수원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정책토론으로 이어졌으며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과 아동·청소년 전문가,아동·청소년,학부모,시민 등10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아동친화도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영안(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강화, ‘아동·청소년의회’ 구성, ‘찾아가는 참여권...
시는 지난 13일 팔달구 지동 성빈센트병원 부근에서 수거한 떼까마귀 분변 80여점을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떼까마귀는 시베리아와 몽골, 중국 동북부지역에 서식하며 추운 겨울을 우리나라에서 지내기 위해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며 보통은 남부지방에서 겨울을 나지만 따뜻한 날씨와 충분한 먹이가 있는 탓에 이번 겨울에는 수원 도심에 한 달 이상 머물고 있어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전신주와 전선, 가로등 주변이 떼까마귀의 배설물로 더럽혀지고 있어, 각...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가 설계, 공사현장 점검수원시가 설계 VE(Value Engineering)로 2016년 한 해 동안 사업비 74억 47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와 19개 분야 전문가 12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기술자문위원회는 시에서 발주한 20억 원 이상 건설 공사 17건에 대한 설계 VE를 시행해 전체 사업비의 7.31%(평균)를 절감했다. 설계 VE는 설계의 경제성·현장적용 타당성 등을 검토해 공사 품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것이다. ‘원천리천 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공사’는 설계 VE로 전체 사업...
잇따른 대형화재로 전통시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19일 수원 남문시장을 찾아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했다.염 시장은 소화기, 소화전 등 화재 안전시설과 전기·가스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상인들에게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화가 중요하므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동교...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2016 부패방지시책평가’ 인구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58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2015년(91점)보다 1.58점 오른 것이다.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는 82.8점이었다.평가대상인 24개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와 서울 강남·은평구 등 세 곳뿐이며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2016년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
‘편안한 명절’ 위한 종합 대책 마련대부분 업체가 명절 연휴 동안 문을 닫기 때문에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거나 조리용 LP가스가 떨어지면 난감하만 수원시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원시는 설 연휴(27~30일) 동안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청에 재난상황실, 4개 구청에 대책반 상황실이 운영된다.청소·재난·대중교통 등 25개 반으로 이뤄진 ‘상황 근무 대책반’이 연휴 기간 근무를 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한다.생활 민원 대책을 꼼꼼하게 준비해 4개 구의 6개 LPG 판매 업소가 비상근무를 하며 가...
수원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열었다.이날 교육은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이민걸 대리를 초청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근로자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목, 허리 디스크,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근무 중 부상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스트레칭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는 “단순한 안전교육이 아닌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실생활...
수원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7일 드림스타트 매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한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한복은 ‘침선공방 고운빔’ 이정화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3명이 아동들의 치수를 측정해 맞춤형으로 제작했다.이정화 대표는 “전달된 한복이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설날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환한 웃음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이웃사랑을 전달...
2020년까지 DNA 분석 통해 노송 후계목 증식수원시가 국립산림과학원 유전자원부와 경기도산림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2020년까지 노송유전자 품종 DNA를 분석해 정조시대 능행차길에 조성된 경기도지방기념물 제19호, 노송(老松)지대(장안구) 복원을 위해 노송 후계목 증식에 나선다. 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노송의 복원을 위해 노송 후계목 증식을 비롯한 3가지 정책을 전개하고 있고 지난해 5월, 노송고사(枯死)의 주원인인 진동과 매연을 차단하고자 통과도로를 폐쇄하고 우회도로를 개설했다. 올해부터는 주변토지를 매입해 노송지대의 경...
규제개혁·복지정책, 영화 보며 배운다12~13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다루어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감상하며 ‘규제개혁 및 복지정책에 대한 의식 함양 직원교육’을 대신해 공무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목수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다가 심장병이 악화돼 일을 할 수 없게 된 다니엘의 이야기로 다니엘은 ‘질병 수당’을 받기 위해 관공서를 찾아가지만 복잡한 관료적 절차 때문에 질병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15개 항목을 충족해야 하는데, 다니엘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