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북내면사무소의 무한돌봄 사례관리가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됨으로써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북내면 모양길에 생활하는 이모씨 사례의 경우, 북내면 복지담당 주무관의 지속적인 관심이 사업으로 채택된 경우다.한달 전 의뢰인으로부터 주거용 방바닥 보일러가 터졌다는 기초생활수급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복지담당 주무관은 곧바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했다.이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봉사단체를 비롯, 무한돌봄 센터 강북네트워크팀과 접촉해 지원을 요청했고, 다행스럽게 여주시무한돌봄센터에서 대...
용인을 대표하는 사회단체들이 ‘경기도청사 유치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옛 경찰대 부지로 경기도청사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재향군인회 등 18개 사회단체장들이 ‘경기도청사 유치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조길생 용인문화원장)를 구성하고 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경기도지사 앞으로 보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용인시가...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페스티벌’이 1천5백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국경없는 세계인을 다(多)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 나라별 문화와 먹거리‧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과 마술·댄스 공연, 승마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중국의 전통문화인 경극가면과 일본의 놀이문화인 물풍선요요낚기, 각 국가별 세계의상 퍼레이드와 명랑운동회, 3군사령부 군악대 공연도 열렸다.특히 승마체험장에는 많은...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용인시가 말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5월부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승마체험교실에 관내 47개교, 850명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8개교 95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체험교실은 관내 8곳의 승마장에서 승마 기본이론을 비롯해 말 위에 오르기와 고삐 쥐는법, 말 위에서 균형잡는 법, 평보와 경보, 속보 등을 배울 수 있다. 10회 강습을 받을 경우 1인당 30만원인데 시에서 21만원을 지원해 9만원만 내면 가능하다.승마체험...
2천여명 시민들 열띤 응원전 펼쳐32개팀 리그전 펼쳐, 죽전1동 2년 연속 우승용인시 여성들의 축구잔치인‘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9일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용인시청을 포함한 32개팀 읍·면·동 줌마렐라 축구선수 741명은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각 읍·면·동에서 마련한 부스에서는 가족은 물론 동네 주민과 친지들이 북, 꽹과리를 동원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건축사 대행 건축물 99건을 현장 점검한다.올해 1~6월 건축사가 현장조사와 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용 승인한 전체면적 2천㎡ 미만, 7층 이하의 건축물이 해당한다.분당구는 2조 4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건축물의 허가된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부설주차장·조경시설 적합 여부, 사용승인 후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핀다.허가사항과 다르게 준공 처리됐거나 관리되고 있는 건축물은 시정 명령한다.5~6개월 이내에 시정하지 않으면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 건축물로 등재하고, 절차...
시청서 11월 1일 아카데미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1월 1일 오후 2시~5시30분 시청 온누리(600석)에서 ‘성남시민이 알아야 할 복지상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연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이 1, 2부에 걸쳐 진행된다.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와 ‘성남 복지의 미래’에 관해 강연하고 복지논쟁과 복지국가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이어 이용교 광주대학 교수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상식’을 강의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
‘풍년 그리고 행복’, ‘햇살 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 여행남한강 옛 나루터의 추억과 함께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제18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여주오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원경희)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풍년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나루터, 나루께, 나루마당,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민속마당, 체험마당, 고구마밭 등 총 9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엮었다. 축제는 10월 28일 개회사와 내빈 소개 등 ...
“머슴이 주인을 배신하는데 가만 있으면 안 된다”도민 300여명 참석 높은 호응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혁명적 변화! 두려움과 맞서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초청 특별강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머슴, 대리인이 집안 말아먹고 주인을 배신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며 “관둬라, 퇴진하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은 통치권자로서의 권력을 스스로 부인했다...
“세월호도 백남기도 ‘제주4.3’의 연장선”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제주도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유족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시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야만의 역사를 넘어 평화와 인권, 평등과 자유가 넘치는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어진 간담회에서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은‘제주4.3’당시 희생자가 3만여 명에 이르지만 현재 신고는 절반가량 밖에 안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신원이 확인되어도 불이익을 우려한 가족들이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집단몰살로 인해 신고를 할 가족이 남아있지 않은 현실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