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집중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지난해 208억 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절감했다. 도내 31개 시군에 배치된 94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수급권자들에 대한 집중 관리로 중복처방, 약물과다, 의료쇼핑 등의 행위를 막고,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한 데 따른 결과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71억 원에 달했던 의료수급권자 6,081명에 대한 진료비는 지난해 463억 원으로 31.1% 감소했다. 이와 함께 급여일수 또한 지난 2017년 643만5,135일에서 지난해 632만7...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공흥 경기행복주택이 최근 사용검사와 입주청소 등을 마무리하고 23일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양평공흥 경기행복주택은 양평군이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번 입주를 맞이했다. 연면적 2,635㎡,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청년 36호, 고령자 4호 총 40호 규모이다. 모든 세대는 전용면적 34㎡로 비교적 넓고 침실과 거실·주방으로 구분해 독립된 공간을 확보했다. 청년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에어컨 및 책상 등을 제공한다. 입주...
경기도가 올해 최초 입주예정이거나 입주 개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남양주 지금 등 8개 공공택지지구를 대상으로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는 기존 8개를 비롯해 총 16개의 입주지원협의회가 운영된다. 입주지원 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입주민 대표, 사업시행자,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련 시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도로, 공원, 수도, 전기, 학교 등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입주지원협의회가 신설되는 8개 지구는 남양주 지금, 오산 세교2, 고양 향동, ...
경기도가 올해 800여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경기도는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총 120조 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기도가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판단되고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대표 인문·사회 교양 함양 강좌 ‘북부청사 경기포럼’을 도민들에게 개방한다. ‘북부청사 경기포럼’은 공직자들이 인문·사회·과학·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경기포럼’을 개방, 공직자 외에도 일반 도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2월 ‘경기포럼’은 ‘교과서에 안 나오는 북한의 교통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교통연구...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친절한 우리 가족이 상담 드릴 예정입니다.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상담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전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친절한 상담을 받게 되실 거예요 최고로 친절하게 물어봐 주세요~” 경기도가 개그맨 박수홍 씨의 목소리로 18일부터 경기도 콜센터(031-120)의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선보인다. 경기도콜센터는 지난 달 30일 개그맨 박수홍 씨의 목소리로 모두 4개 안의 통화연결음 녹음을 마치고 이 날부터 실제 사용에 들어간다. 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18~22일(5일간) 종합검정 담당 농촌지도공무원, 실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이론교육, 실험실습 등 전문교육을 실시, 분석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종합검정실은 도 농기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인이 의뢰하는 토양, 수질, 퇴비·액비 등을 분석하는 종합분석실 역할을 하고 있다. 종합검정(토양검정)은 토양에 대한 산도, 전기전...
경기도와 고양시, CJ케이밸리주식회사가 한류 콘텐츠 산업 육성과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이 핵심으로, 관련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천수 CJ케이밸리주식회사 대표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류 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관계기관 의견 조율과 기반시설 공...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분야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 희망 도민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대·내외 불확실성,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민간영역에서 단기간에 충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는 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