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출신으로 평소에 지식재산권에 관심은 많았지만 다른 분야에 종사할 수밖에 없었던 A씨(38)는 올해 초 우연히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있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A씨는 고심 끝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많은 나이와 재취업에 대한 불안으로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교육과정이 이어지면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각고의 노력 끝에 특허 법인에 당당히 재취업했다.경기도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취업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 2기(81%)에 이어 올해 3기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 극복이 선결과제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여·야, 민·관이 협업할 수 있는 거국적 협력네트워크를 제안했다.남경필 경기지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공포심을 없애야 하는데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방, 여·야, 민·관을 포함하는 협업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특히 “7월 3일부터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자...
네트워크의 범위 통해 더욱 촘촘한 메르스 모니터링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재 도가 구축하고 있는 민·관 의료 네트워크의 범위를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 그물망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발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료기관 중심의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르스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협력으로 실핏줄 같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
경기도는 22일부터 집중호우를 대비해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 128개소를 집중관리지역으로 특별 선정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평군 북면 화악리 1340번지 등 산사태취약지역 50개소,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산105-3번지등 대규모 산지전용지 78개소 등을 집중 점검 한다.점검 사항으로는 ▲ 배수로 정비 상태, ▲ 보호막 설치 등 응급조치 현황, ▲ 산림재해 우려지역 주민연락망, ▲ 대피장소 정비 현황, ▲ 기상상황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국가보훈처는 1961년 차관급 조직인 군사원호처로 출발하여, 이듬해인 1962년 장관급 기관인 원호처로 격상되어 유지되어 왔으나, 1998년 차관급 기관으로 위상이 낮아졌다가 2004년 다시 장관급 기관으로 승격,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다시 차관급 기관으로 위상이 낮아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유공발굴, 유공자 및 제대군인의 취업, 보훈, 요양복지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
부정유통행위방지 포상 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원욱희 의원 대표발의, 29일 본회의 거쳐 시행 예정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등이 대표발의 한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방지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그간 경기미 부정유통행위를 신고․고발한 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지급 기준이 적발물량 10톤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어 실제 여러 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지급기준에 이르지 못해 포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으로서 지급기준을 1톤 이상 단계별로 개정하고, 포상...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수원시 파장천로에 위치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남경필 지사는 이날 박포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바이러스팀장과 함께 바이러스 검사가 이뤄지는 생물안전3등급실험실을 방문, 모니터를 통해 검사과정을 지켜보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검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했다.남 지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고, 실험실 공간이 좁다는 박 팀장의 건의에 대해 “당장에 인력이나 공간을 늘릴 수는 없지만 노력하겠다.”고 말한 후 “오랜 검사로 직원들이 지...
포천, 연천, 파주 등 수해 예상 지역 안전실태 현황 점검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우기철을 앞두고 17일 포천, 연천, 파주 등 수해 예상 지역 3곳을 방문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건설·산림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서삼기 포천소방서장, 김승용 파주소방서장, 임동권 연천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동행 했으며, 우기철을 앞두고 수해 예상 지역의 안전실태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방문에 앞서 김희겸 부지사는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울러 곧 다가...
시화․반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성과경기도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시화・반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기업 매출액 증가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치해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중소기업과 대학이 한 공간에서 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17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250여 개의 참여기업 매출액이 평균 8% 상승했으며, 250여 명의 대학생이 지역기업으로 취업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
기술 이전한 쌀 등 개발 농식품가공품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개발한 농식품 가공품이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첫선을 보인다.도 농기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도 농기원이 개발해 기술 이전한 쌀 가공품과 도내 쌀 가공업체 제품, 경기쌀 등이 전시된다고 밝혔다.전시 제품은 ▲‘쌀마들렌’, ‘밥알 없는 식혜’ 등 농업기술원 개발 기술 이전 제품 15종 ▲냉동즉석밥, 쌀과자 등 도내 11개 가공업체 생산품 40여 종▲‘맛드림’, ‘참드림’, ‘향드림찰’(이상 도 농기원 개발 품종),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