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홍수 등 여름철 풍수해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 지정문화재 367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와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말까지 실시한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안전점검 기간 동안 문화재 시설물의 누수와 붕괴 등에 중점을 두고, 화재예방 등 재난대비를 위한 사전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점검반은 도, 29개 시·군 및 경기문화재단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 구성 운영되며, 경미한 문제들이 노출된 사항은 문화재돌봄사업단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을 살펴보면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의 균열.누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지사, 교육감, 도 행정부지사, 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가칭)2+2 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원찬 제1부교육감은 25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2+2 협의회를 갖고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2+2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형제처럼, 부부처럼, 한 몸처럼 합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이 교육감은 “학...
경기도가 오는 2030년까지 현재 29.6%인 전력자립도를 70%로 올리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20조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며 일자리 1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염태영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했다.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남경필 도지사와 민간전문가 토론을 통해 2030 경기도 에너지 비전을 준비해 왔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농업 6차산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지역이미지가 담긴 상품 기획, ▲체험상품 만들기(지역농산물 활용),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 효율화 및 미판매 농산물 활용 방안, ▲농촌관광마을 상품 기획 등 농업 6차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농업과 농촌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동아리(팀) 단위로 아이디어 제안서(A4용지 4~5매 분량)를 작성해 경기도농업기술원(작물연구과)에 방문...
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장 현장 대응훈련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행정기관 주도 대규모 모의훈련이나 특정 장소에 모여 연 1~2회 실시하는 집합교육으로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이다.이에 따라 도는 특히 사고우려가 높아 자체 훈련을 실시하여야 하는 203개소의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 중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15개소로 확대해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현장 대응훈련에는 경기도 및 소방서 관계자와 시군 관계 공무원이 함께 ...
의료진, 자가격리해제자는 별도 심리지원프로그램 마련메르스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경기도민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증가가 우려되면서 경기도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대상별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대상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메르스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대상을 의료진과 자가 격리해제자로 확대하는 한편 이를 세분화해 대상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와 해제자는 고립된 생활과 지역사회의 편견 등으로 분노와 우울감 등을, 의료인은 직업의 특성상 감염 ...
보험료의 55~86%를 정부․지자체가 지원, 최대 90% 보상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풍수해보험제도는 태풍,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가입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일반 및 공동)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이며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복구비를 지급한다.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장기계약도 체결할 수 있다.연...
17일자로 시군 자치행정 강화를 위한 사무위임조례 개정앞으로는 경기도내 시장 군수가 건축허가 제한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6월 1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경기도 사무위임조례’를 개정했다고 24일 밝혔다.건축허가 제한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나 시·도지사만 할 수 있는 업무였다.건축허가 제한 제도는 지역계획이나 도·시군 계획에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건축허가나 착공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특별건축구역 지정 제도는 도시 개발 및 재정비 지역, 건축문화 진흥사업 구역 ...
쌀, 오이, 블루베리 등 평택지역 농산물 50여 종 판매경기도는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평택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도는 25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에 청사 운동장에서 평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직거래장터는 텐트 2개, 이동판매 차량 1대 등 3개 부스 규모로 설치되며, 평택지역 25개 농가에서 생산한 쌀, 오이, 애호박, 블루베리 등 5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농가들의 바쁜 일손을 감안해 소비자단체 등이 직거래장터 판매를 지원한다.도 관계자는 “평택지역 농가들은 ...
25일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서 소셜홈쇼핑 방송경기도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평택 농가의 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소셜 홈쇼핑 방송을 추진한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 경기(live.gg.go.kr)’를 통해 평택시 농가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와 벌꿀을 판매할 예정이다.판매 제품은 평택시에 위치한 ‘뜰안에 블루베리’와 ‘벌이랑 꿀이랑’에서 나온 것으로 방송은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 ‘굿모닝카페’에서 진행된다.도는 보다 많은 도민들의 제품구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