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소방 긴급차량 출동소요시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치경찰 업무량 등을 분석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데이터를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환경, 안전, 복지’ 분야의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3건을 발굴해 분석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
경기도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지역자율방재단 52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직무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안산 경기도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에 적합한 훈련과목을 편성했으며 바닷가 생활 안전 교육, 해양 생존 수영, 화재 진압대피 체험 등 실제 체험 활동을 통해 바닷가와 물놀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경기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직장생활 등 일상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지역주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고부가 가치를 지닌 의학·공학 분야 국제학술대회3개 유치에 성공하면서 내년 업계 관계자 1천500여 명이 경기도를 방문할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8일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대한세포병리학회, 한국연소학회, 필드로봇소사이어티와 경기 마이스(MICE)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도내 마이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하기 위한 ‘2022 경기 마이스 온택트 데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튜브를 통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됐다. 업...
경기도가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342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한다. 작은도서관이란 대규모 예산·부지가 필요한 공공도서관 외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교회 등에서 도민 접근 편의성을 위해 설치된 곳으로 도내에는 총 1천825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도는 취약계층 쉼터 제공 등을 위해 2017년부터 도내 작은도서관을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활용 중이며 올해에는 5억 5천만 원(시군비 3억 8천500만 원 포함)을 들여 시·군에서 무더위·혹한기 쉼터로 요청한 작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신현기)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앞서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을 통해 서포터즈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했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선발위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28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경기북부 자치경찰 시책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자치경찰 관련 정책 제안이나 ...
경기아트센터는 2일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을 센터 도움관에서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CCM 도입을 계기로 향후 고객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of Customer...
경기도는 토종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6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 토종종자은행에서 ‘토종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토종 보리벼 등 3종을 직접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시연을 펼쳤으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토종 종자 전시실과 테마정원 설치 현장 견학도 이뤄졌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토종 종자는 오랜 기간 지역 환경에 적응된 유전자원으로 다양한 식감·영양 등 특수성이 증명되고 있어 향후 잠재적 가치가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 시민감사관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는 교육감, 시민감사관,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시민감사관 감사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감사참여 방향을 협의했다. 참석한 시민감사관들은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타시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감사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28일 의장단과 교섭단체 수석대표단의 정담회를 개최해 ‘지방의회 발전의 전기(轉機) 마련’ 등 제10대 의회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의정활동의 성공적 마무리를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 전 마지막 회기인 ‘제359회 임시회’를 끝으로 임기 내 공식 의정활동이 사실상 막바지에 들어섬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수행해 온 주요 의정활동을 톺아보고 차기 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의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회의 직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정담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5일 희생자 추모 행사를 했으며 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꽃을 일일이 헌화하고 추모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단원고 250명 학생과 열한 분 선생님을 잃은 4.16은 경기교육의 무거운 짐이자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희망이자 과제”라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