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도청에서 열린 ‘공정무역 커피 나눔행사’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해 제3세계 생산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 및 제품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 지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커피와 초콜릿 등을 직원들과 함께하고, 도청 1층 매점 옆 공정무역 홍보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아동 노동이나 환경문제 같은 것들은 어느 한 국가만의 문...
경기도가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민관협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경기도문화재단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청년정책분야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류호철)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등을 심의·조정하는 협의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경기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도내 청년단체 대표 및 경기청년지원사업단 ...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전 5대 긴급대책’의 하나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정부와 국회 등에 본격적으로 촉구한다. 납품단가 연동제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최근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는 도내 중소 납품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도내 인쇄·주물·가구조합 이사장, 중소 납품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단가 현실화 간담회’를 열...
경기도가 지난 11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행정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설립 절차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 법인·단체의 설립 허가·등록 절차는 ‘민법’,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사회복지사업법’ 등 각종 관계 법령과 규정을 고려하면서 정관작성, 임원 구성, 재산출연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민원인이 행정사를 통해 민원 신청을 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사를 거치더라도 해당 인·허가의 특수성으...
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감염병 취약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월 1천 명 미만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6일 5천174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이며 도는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확보 및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경기도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Wei-Chung Wang)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경기도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8월 말까지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도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 7곳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안전관리 상황과 수질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슬라이드 등 물놀이 장치 결함 유무, 유해위험물 관리실태 및 각종 시설물, 소방설비 작동상태, 인명구조요원 등 적정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심표시, 수질검사 장비 및 수상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최근 한 워터파크에서 배수구 관련 사고가 발생한 사례에 따라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배수구 마개부착 여부, 코로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일과 6일 ‘기후변화 대응 벼 신품종 개발 및 디지털 육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workshop)을 열었다. 외부 전문가와 농기원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경기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양평 ‘참드림’ 쌀 브랜드화 생산단지 및 국립식량과학원 연구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 주제는 6가지로 최해춘 한국쌀연구회 회장이 기후변화 대응 벼 재래종을 이용한 경기미 육성 전략, 소은희 국립종자원 농업연구관이 경기미 신품종 육성·보급을 위한 벼 특성 조사와 품종 성능 ...
취임 후 첫 경제분야 현장 행보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은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5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를 반도체 메카로 만들고자 하는 바에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지금은 실사구시를 바탕으로 도민들을 위한 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일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취임 이후 민생을 챙기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반도체 산업은 민생과 결코 동떨어지지 않았다”며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한 데 이어 이번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호 지시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문하며 민생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일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면서 “1호 결재와 맥을 같이 하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물가가 심상치 않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