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멀리까지 통학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부모, 지자체와 협력해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보한 시흥교육지원청 홍종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유치원 상하수도 요금제 개선을 주민참여 회의로 공론화해 고양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유치원 재정을 절감한 사례(고양교육지원청 임선미),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를 통해 신·증설학교 예산 절감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등 임원들과 만나 직원 고충을 듣고 도정 현안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들었다. 취임 첫날 3개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던 김 지사는 이번에 정식으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청내 3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을 도청 다목적홀에 초대해 상견례를 갖고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호 지시인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첫 회의를 열고 출범한 가운데, 김 지사가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선도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생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경기침체, 물가 상승, 금융 변동성 확대 등으로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각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다. 민생대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의 참여를 대폭 확대, 당연직 7명 외에도 경제·금융, 물가, 사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 감염병전담병상과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성남시의료원에서 병동과 재택치료상황실, 외과계중환자실을 둘러본 뒤 “민생과 일반 서민들의 삶이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있는데 코로나가 재유행하면 어떻게 헤쳐 나갈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저는) 과거 성남 천막집에 살면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경험 때문에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성남의료원이 최일선에...
경기도가 50~60대의 노후 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기존 용인과 포천에 이어 화성, 의정부, 양주, 안성, 양평에도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경기도는 모두 7개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하반기 교육생 1천92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21년 5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에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설치했으며 이곳은 중장년을 위한 전용 활동 공간으로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최길남)은 ‘2022 체험형 교직원 안전교육’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개관한 안전교육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와 교통, 화재 같은 각종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유·초·중·고 교원 55명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동차 뒤집힘, 완강기를 이용한 하강, 풍수해와 지진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학교급별 교육...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 ‘철도 신호시스템 및 무인운전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7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지난 현장학습에서 나온 시군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서석철 ㈜경인기술 전무이사가 ‘신호 제어설비 개념과 도입 시 고려사항’을, 고영환 ㈜제이브이지 상임고문이 ‘국내 철도노선 신호시스템 적용 상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소경제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에서 열린 평택 수소생산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미래 도전과제 가운데 하나가 기후 변화”라며 “평택 수소생산시설이 수소경제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하루 7t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수소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며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평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경기도와 영국 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분야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국가가 영국”이라면서 “현재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이 영국에는 없는데 기후변화 위기에 잘 대응하는 지역과 교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후변화 문제는 어떤 특정한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선 8기를 시작한 시장·군수가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으며 이들은 도와 시·군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협치합의문’을 채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민선 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확신이 있다. 시·군과 힘을 합쳐 커다란 전기(轉機)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협치합의문 채택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교육이 갖고 있는 구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