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대법대 조국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 신임 제주도지사가 제주시장에 제주지역 대표적 시민운동가 이지훈씨를 임명하는 등 광폭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점 높이 평가한 바 있다”며 “두 가지 점만큼은 꼭 묻고 싶다”고 공개질문을 던졌다.조 교수는 “첫째, 2010년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 4대강 사업을 철저히 옹호하면서 수질오염이나 생태계 파괴가 일어나면 한나라당이 정권을 내놓을 것이고 자신도 물러나겠다고 공언”했고 “둘째,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 처음에는 반대한다고 목청을 높이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섰다”...
새누리당의 권은희 후보에 대한 논문 표절 시비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나경원 후보에게 구원파 김필배씨의 관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며 맞불을 놓고 있다.17일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지금도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가족들이 오늘 광화문에서는 두 분의 유가족이 쓰러지고, 오랜 단식 끝에 탈진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세월호특별법을 새정치민주연합 끝까지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새누리당이 지금 세월...
17일 오전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는 국립5.18민주묘역을 방문해 헌화 분향하고, 민족민주열사묘역 박승희 열사묘지등과 신묘역 박관현열사, 윤상원열사 묘지등에서 묵념을 올렸다.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의 권은혜 후보의 논문 표절이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에서 비를 맞으며 “불의에 맞선 정의, 거짓에 맞선 진실”이라는 문구를 방명록에 적었다. 이날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권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인 사기범죄의 성립범위 ‘기망행위와 약속불이행 구별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은 전체 91쪽 중 1/3인 30쪽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단식을 하고 국민들에게 직접 서명을 받는가하면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안산에서 국회까지 1박 2일을 걸어와 자식 죽음의 원인을 밝혀 달라는 유가족을 위로하는 가운데 여야의 대표회담이 열렸다.그러나 회담은 결렬되었고 다음 날인 17일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은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경제가 침체되고 민생 역시 흔들리면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제 위기를 딛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고, 국민과...
언론의 여론조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일방으로 불리하다는 기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 이유를 광산을 권은희 후보의 전략공천이 그 이유라고 지적하는 언론이 늘고 있다. 또한 17일 새누리당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윤상현 사무총장은 권 후보가 경찰관 시절 모해위증혐의로 고발된 상태이고,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의 의혹이 있음을 지적하고 “연구 진실성 검증센터가 권은희 논문 표절에 대해 작년부터 얘기해왔는데 그 자료를 집중해서 분석한 결과 일곱 분의 다른 논문으로부터 49부분을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91쪽 논문 중에 30쪽, 3분의 1이 ...
지난 16일 새누리당 최정우 상근부대변인은 “손학규 후보는 지금까지 시도를 넘나들며 ‘철새정치’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며 “지금까지 광명, 종로, 분당에서 유권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허언을 남발하였나”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수원 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파는 정치꾼은 퇴출되어야 한다”며 “선거를 위해서 수원에 내려온 후보와 다르다”고 한 ‘출마의 변’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쪽에서 “출마 때부터 ‘못된 것’만 배운다며 노골적인 반응을 내놓았다”고 최 상근부대변인은 불만을 표시했...
국회와 세종로에서 새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타협점이 보이지 않고 있어 유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15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홍일표 세월호특별법 TF팀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 수사권을 달라고 하는 이유는 과거 여러 위원회를 해보니 이렇게 조사하다 협조가 잘 안되기 때문에 강제 수사력에 의한 조사가 필요한 것을 경험해 본 결과 이런 것이 없으면 철저한 진상규명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며 세월호 특별법이 합의 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임명을 재가했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을 갖았다.국회에서 보고서가 채택이 무산돼 전날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현재까지 임명을 재가하지 않은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황우여(67세, 인천) 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안전행...
지난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선 공천자들에게 공천장과 파란운동화를 한 켤레 씩 선물하며 신발이 다 헤지도록 열심히 할 것을 주문하였고, 새누리당은 권은희 전 수사과장의 공천을 빗대어 보상공천이라고 비난했다.공천 전날인 10일에는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권은희 전 수사과장은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이 사건은 사법부의 1심, 2심 재판 결과 ‘경찰 수뇌부가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를 축소·은폐 했다’는 권은희 전 수사과장의 진술...
어제 치루어진 새누리당 경선투표 결과 김무성 5만2706표, 서청원 3만8293표,김태호 2만5330표, 이인제 2만782표, 홍문종 1만6629표, 김을동 1만4590표, 김상민 3535표 , 박창달 3293표, 김영우 3067표를 얻었고 현장투표(대의원과 당원) 70%, 일반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을 통해 김무성 의원이 대표, 최고위원에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여성 몫의 김을동 의원이 선출됐다. 15일 김무성 신임 대표는새 지도부와 함께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하고 ‘새누리당이 보수대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우파정권재창출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