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남시를 방문해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 현장과 분당구보건소를 돌아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이재명 성남시장이 아주 발 빠르게 초등대처를 잘해주셔서 성남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아주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며 “정보공개를 아주 빠르고 소상하게 해주어서 그것 자체가 확산방지에도 도움이 되고 불필요한 혼란과 공포를 막는데도 큰 역할 했다”고 치하했다.또한 “공공의료 체계를 새롭게 강화하고 국가방역체계도 제대로 세워야 하고 메르스 사태로 인해서 환자들, 격리자들, 의료기관들,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입었던 피해들, 나아가서는 지역경...
28일 오후 4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영서와 일부 남부지방에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또한, 강원도영서 일부지역에는 약하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위치하다가 점차 북상해 내일(29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다.내일(2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제주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메르스 무능과 거부권 행사에 대한 우리당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대국민 호소문을 밝혔다. 문재인 대표 대국민 호소문박근혜 대통령의 메르스 무능과 거부권 행사에 대한 우리당의 입장존경하는 국민여러분!메르스로 서른 한 명의 아까운 목숨이 우리 곁을 떠났고 대통령은 그 가족들을 위해 아무런 위로와 사과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어제 대통령은 메르스와 가뭄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외면한 채 한국 정치를 악성 전염병에 감염시켜버렸습니다. 대통령의 의회 능멸이 도를 넘었고, 의회가 당...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26일 “더 큰 정치인으로 도약할 계기를 상실한 유승민 원내대표 모습이 안타깝다”고 논평했다.또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부당한 압력에 고개를 숙임으로써 더 큰 정치인으로 도약할 계기를 상실한 것이 안타깝다”며 “개혁적 보수, 합리적 보수의 출현을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여야 합의정치의 행보를 보면서 많은 기대를 가졌었다고 말했다.이어서 “하지만 ‘한 여름 밤의 꿈’이 되고 말았다”고 유승민 발언에 대해 평했다.허 부대변인은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추출, 전화조사원인터뷰 방식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메르스 영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고, 응답률은 18%(총 통화 5,680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로 의뢰처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였다.우선 메르스와 관련해 본인 감염이 얼마나 우려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우려된다' 20%, '어느 정도 우려된다' 32% 등 52%가 감염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전남해안과 제주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비가 내려 가뭄 해소에 큰 영향을 주었다..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을 보면 흑산도 84.3 완도 53.0 북일(해남) 50.5 진달래밭(제주) 49.0 목포 44.2 영암 42.0 유치(장흥) 41.0 시천(산청) 37.0 강진 37.0mm의 강수량을 보였다.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06시 현재, 확진은 전일대비 1건이 증가하였고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38.1%)으로 8명 줄었고, 사망자는 31명(17.1%)으로 2명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81명(44.8%)으로 증가하여, 처음으로 퇴원자 수가 치료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56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하다181번째 확진은 135번째로 확진된 환자의 의료진(의사)으로서, 6.11~6.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6.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모니터...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지난 25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새누리당은 의원총회의 논의를 거쳐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에 부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당초 여야가 합의할 때는 위헌 소지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위헌이라는 문제가 제기됐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행정부의 권한 축소에 대한 대통령의 우려를 존중하는 것이 삼권분립의 원칙에 비추어 볼 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금 국민이 정치권에 원하는 것은 정쟁이 아닌 화합이다. 국회법을 둘러싼 위헌 ...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경부터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행사 규탄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문재인 당대표는 “진정 국가의 위기를 자초한 게 누구인가? 대통령은 국민의 어려운 삶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대통령의 적반하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의 발언은 의회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을 부정한 것이다. 대통령의 발언에서 정부의 무능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찾아볼 수 없다.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대한 책임의식조차 찾아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 또한 “국민은 무능한 정부, 불통의 대통...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가 사실상 정부의 시행령 등의 내용까지 관여할 수 있도록 하고 법원이 아닌 국회가 시행령 등의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위헌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제때 해내지 못하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정치의 문제가 경제와 민생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근본적으로 정치권이 국민을 위해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