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읍장 정천용)은 24일 08시 30분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북카페에서 프로그램 강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사 25명이 참석하였고 윤수하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임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발전적인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강사들은 “주민자치센터 시설과 에너지를 내 것처럼 아끼고, 수강생을 공정하게 대하며 설 명절을 맞아 금품 등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명에 동참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일부 수강생 반에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간식비 명목의 회비를 걷는 경우가 있었지만, 청결한 청사 관리와 간식회비 반대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이를 중단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부동산경매반은 지금까지 운영하고 남은 간식회비를 불우한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쓰자는 데 의견을 모아 지난 12일 희망케어센터에 남은 간식회비로 물품을 구입하여 기부하였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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