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004년부터 진행하던 중 사업구간이 ‘광명·시흥공공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되면서 2011년 준공 타절 되었으나,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공공택지개발사업지구’ 사업을 2015년도 취소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되는 금오로(천왕~광명) 시흥 구간인 과림동~무지내동 일원(L 4.4㎞ B 25~30m)’ 확·포장 공사의 보상절차가 오는 16일부터 실시된다.
‘금오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53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공사업체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입찰 의뢰된 상태이며, 이번 보상계획 공고에 따라 12월 중 시공사 선정 및 감정평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2017년 1월 중 편입 지장물소유자, 경기도, 시에서 각 1명의 감정평가업자를 선정하여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2017년 3월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보상절차진행과 공사기간의 단축을 위해서는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토지주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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