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교육에 참석해 마을만들기 기법 등 공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주민자치위원 35명이 지난 6월 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2016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과정 교육’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위원 역량과정은 주민자치의 목적과 역할을 이해하고 시·군간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한 맞춤형 마을만들기 기법 등에 대해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작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분야 전문가들이 자주적인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맞춤형 마을만들기 운영 사례 및 살맛나는 마을만들기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군 우수사례 발표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우수사례는 안산시 와동과 고양시 풍산동이 각각 생태학습 곤충체험관 운영과 풍산동 지역화폐 그루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고, 시·군 주민자치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안산시 와동과 고양시 풍산동은 작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평생학습분야와 주민자치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행정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안산시의 주민자치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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