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설 명절 연휴기간 지역 내 설치된 8개소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기간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를 준비해야하는 경우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수 있다.

덕양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덕양구청사를 비롯해 고양시청, 화정1동, 화정2동, 행신1동, 행신2동 주민센터 입구와 신원도서관 및 능곡역에서 운영중이다.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등 55종이다. 단 대법원 규정에 의거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는 휴일에 발급받을 수 없다.

구청과 시청, 각 동 주민센터와 신원도서관에 설치된 7대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능곡역사에 설치된 발급기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등의 서류는 민원 창구에서 발급할 경우보다 50%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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