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곳 시장, 시・도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검증

4월 13일 치러질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경기도당이 후보자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안산 단원갑)은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4.13 재보궐 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 기준과 향후 일정을 조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한대로 공천위는 후보자들의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선가능성, 당 및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복수의 후보자가 결격사유가 없이 심사를 통과할 경우 당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명연 위원장은 “객관적이고 엄격한 공천 기준을 충족해야만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도덕성과 전문성 등 후보자의 면면을 철저히 검증하여 참된 지역일꾼이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13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도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 2명(구리,양주), 광역의원 5명(수원, 성남, 안양, 화성, 군포), 기초의원 3명(부천 바, 이천 가, 김포 라), 총 10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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