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조병돈시장)는 7월 3일부터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소득 창출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로 구분돼 실시되며, 이천시는 지난 5월 22일~31일까지 하반기일자리사업 신청자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총 18명을 선발했다.

하반기 참여자는 7월부터 10월까지 성호호수 관광자원화 사업, 도자예술촌 조성사업, 일자리 발굴단, 손끝사랑(재봉기술)사업, 행복나누리(우드버닝기술)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에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이며, 임금은 시간당 6,470원으로 1일 간식비 3,000원 및 주차·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이천시는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습득 사업의 비중을 높여 참여자들의 관련업종 취업연계가 가능하도록 힘쓰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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