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조성태)는 30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개최된 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에 참석했다.

지역 내 강소기업과 취업센터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도시공사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사의 업무 등을 소개하고, 적절한 취업 전략을 조언하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체육시설 운영과 교육, 고객관리 담당 등 학생의 전공과 흥미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은 큰 호응을 끌어 한때 학생들이 부스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느라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교 청년 인재들이 지역의 대표 공기업에 관심을 갖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지역상생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모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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