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성남 마을과 환경포럼’

시흥시에서 배우다

성남시 의원연구단체인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회장 최만식 의원, 회원 윤창근, 김용, 권락용, 조정식 의원)’은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시흥갯골생태공원 등 우수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내부인테리어에서부터 크리에이티브가 느껴지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을 방문하여, 시흥시의 평생학습도시의 현황과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및 경기청년협업마을의 조성과 운영 등의 설명을 들었다.

구)한국가스안전공사건물을 인수하여, 그동안 부족했던 시흥시의 시민협업공간, 문화, 예술, 생명, 안전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흥시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

과거 우리나라 염전의 30%를 생산했지만, 방치되었던 폐염전을 교육과 힐링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하여, 시흥시 공원조성팀장으로부터 공원의 역사와 조성과정, 향후비젼에 대하여 설명듣고, 전기자동차를 타고 공원의 조성현황을 둘러보았다.

이날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의 우수현장견학에는 사)성아연 강창규 회장 및 권정미 마을활동가 등 자문위원들이 함께 하여 의원연구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연구하는 거버넌스의 모범을 보였다.

최만식 회장은 “자치와 분권의 도시 시흥시의 마을허브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환경교육과 보존의 가치를 지닌 시흥갯골공원을 함께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우수지자체의 현장을 둘러보고, 토론하여 더살기좋은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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