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김한섭 도시공사 사장과 양희정 노조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력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화합과 상호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과 경영 선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노사문화를 상생의 관계로 발전시켜 청렴문화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선언 후 임직원 40여명은 도시공사~용인종합운동장까지 금학천변 산책로 1.5㎞ 구간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노사가 공사의 체질개선을 위해 강력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 노사...
용인시는 대학생들의 젊은 사고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 114명으로 ‘용인청년 거버넌스’를 구성,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거버넌스’는 청년정책 등과 관련해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정찬민 시장의 구상으로 발족했다. 참여학생들은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등 용인 관내 7개 대학과 관외 25개 대학 등 총 32개 대학. 올해초부터 관내 대학과 용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 대학생들은 앞으로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를 비롯해, 100만 시민 정책...
서천택지지구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조성, 2018년 완공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5 일대 서천택지개발지구내 1만8,928㎡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10만1,614㎡ 규모로 도시형공장과 지원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용인시는 30일 부동산자문업체인 ㈜프리미엄 원희캐슬과 서천택지개발지구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찬민 시장과 ㈜프리미엄 원희캐슬의 김현욱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해 오는 2018년 3월 지식...
지진대피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 참여 용인시는 시민들의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민안전 아카데미’ 교육을 지난 29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진대피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와 예방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는 재난유형별 맞춤교육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6~7회씩 지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
민간건축물 지진 보강 적극 홍보 나서“내진 보강하면 취득세와 지방세를 감면해 줍니다”최근 경주지역에 잇따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가 민간건축물에 대해 내진 보강을 적극 유도하고 나섰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어 내진설계 및 보강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7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내진보강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감면제도를 게시하고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도 알리고 있다.감면대상은 내진 적용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이 내진보강을 할 경우이다. 현행 건축법상 건축법상 2층 이하...
30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방문단이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를 방문했다. 김중식 의장, 박남숙 부의장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 김용선 이사장 등 13명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김선엽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인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용인시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많은 협력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식 의장은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남숙 부의장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목욕체험교육을 27일~11월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어정초, 교동초, 청곡초, 장평초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 목욕하고 목욕 후 3분내 보습제 바르기 등을 하면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론과 목욕·보습법 실습교육을 받은 적십자 봉사단원들이 학교 현장을 찾아가 강당에서 인형을 갖고 건강한 목욕·보습법을 시연하며, 학생들도 인형으로 목욕 보습법을 직접 실습...
용인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소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송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행정심판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다 최근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담당자가 바뀌어 소송절차를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정부법무공단 김재학 변호사가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 대응방안 사례연구’를, 시 송무팀장이 ‘답변서 작성 및 변론의 요령’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의 형태가 갈수록 복잡하게 얽혀 소송 수행 실무자들의 고충도 늘고 있다”며 “소송 실무자들의 송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
용인시는 관내 평생학습동아리인 난타와 대금동아리가 전국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40대 여성 5명으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타하랑’은 지난 23~26일 충주시에서 열린 ‘우륵문화제 전국난타&모듬북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13개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난타경력 3년 이상된 여성들이 지역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지난 2012년 결성한 ‘타하랑’은 지역사회에서 공연을 펼치면서 복지시설 재능기부 봉사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0~50대 남성 15명으로 구성된 대금 동아리 ‘청소리회’는 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7일 양지향교에서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지역 유림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치러진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선과 선현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전통의식이다. 이번 석전대제는 향교내 대성전 및 명륜당에서 치러졌으며, 관내 초등학생 40명도 참석했다. 조선 중종 18년(1523)에 지어진 양지향교는 지난 1983년 경기도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됐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