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봉사단’이 전국 최초로 용인시에서 운영된다.용인시는 최근 어린이 이용시설의 통학버스에서 안전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승하차 안전을 지키는 봉사단 200명을 구성, 지난 12일 오후 문화예술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월부터 어린이통학차량내 성인보호자 탑승 등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세림이법’)이 시행됐지만 전국에서 사고가 그치지 않아 법적 규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법 찾기에 나선 것이다.이를 위해 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0일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천동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한 바자회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관내 각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부침개, 비빔밥, 김치 등 먹거리와 과일, 채소 등 10여종의 각종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
용인시 처인구는 상습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남사면 방아리 일대 아리실마을 도로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형 개선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도로폭이 좁고 곡선으로 돼 있는 등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발했다. 구는 이곳에 길이 60m에 걸쳐 도로 폭을 7m→10.5m로 확장하고, 곡선차로를 완만하게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로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지난 8일 동백호수공원에서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백동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 지역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잔디광장~백현고~석성산 산책로 등 5km 구간을 걸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기타 연주와 각종 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도 선보였다. 동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7일 주민센터 광장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 ‘천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갈동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기업, 사회복지시설 등 7곳에서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고, 신갈동 노인회 등 7개 단체와 여성의용소방대, 용인사랑수지침 봉사단 회원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기업들이 후원한 구두와 각종 생필품 등 10여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바자회 수익금은 관내에 폐지를 줍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용인시 기흥구는 보정교차로 삼거리에 차선 혼동 예방을 위해 분홍색으로 주행 유도선을 도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행 유도선은 보정교차로 삼거리가 좌회전 선형이 맞지 않아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구성이마트 삼거리 앞 횡단보도에서 일성트루엘아파트 전까지 약 160m 구간에 있는 2개 차로에 도색을 실시했다. 주행유도선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주로 설치하는 것으로, 일반도로에서는 우회도로 진출입로나 교차로 등에 설치해 운전자들의 차선 혼동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구 관계자는 “주행유도선 설치로 주간은 물...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10일 오전 삼가초등학교 5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거수로 표결하여 ...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광역교통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찰대 부지의 뉴스테이 건설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토교통부와 LH측이 소극적인데 따른 것이다.‘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사업부지 면적 100만㎡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2만명 이상인 경우 수립토록 돼 있는데 이 지역은 이에 미달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으로...
용인시는 구제역과 조류독감(AI) 발생 위험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5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축산과 전 직원이 평일에는 21시, 휴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비상대기하고, 근무 시간 외에도 착신 전환을 통해 24시간 신고를 받을 계획이다. 또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해 자발적인 소독을 독려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용인시 공동방역사업단은 매주 수요일을 ‘소독의 날’로 정해 축산농...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7일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사랑의 먹거리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에서 잔치국수, 해물 김치전, 돼지껍데기 등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통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이번 먹거리바자회 수익금으로 관내 불우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먹거리바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