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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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대변인 출마제안 고사8일 금태섭 전 대변인은 김진표 전 의원의 지역구인 수원정(영통)에 출마하라는 당 지도부의 제안을 고사했다.금태섭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 선거에 대한 저의 입장’이라는 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과분하게도 저의 수원 배치를 두고 여러 의견과 격론이 많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고마운 뜻이지만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한 지역에 출마선언을 했던 마당에 다른 지역에 출마할 순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당의 전략적 판단과 많은 고민을 이해하지만 원칙을 지키고 작은 약속부터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에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실 것이라며,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선당후사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원에는 여러 훌륭한 분들이 출사표를 냈기 때문에 좋은 후보를 공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의 결정이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원칙을 바로세우고 화합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한편 안철수 공동대표는 금태섭 전 대변인과 관련해 "인연이 있는 사람이 최적 후보일 때는 '자기 사람 챙기기'라고 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이 선정되지 않으면 '자기 사람도 못 챙긴다고 한다"'며 "그런 잣대로는 하나님인들 비판받지 않을 방법이 없다"고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사진=페이스북><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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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4대강 입찰담합 묵인·조장, 재판부가 밝혀내라지난 8일 서울고법 행정2부는 지난달 13일 삼성물산이 4대강 공사 입찰 담합에 대한 과징금 103억여 원을 취소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발표했고, 이에 불복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은 모두 대법원에 상소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재판부는 삼성물산의 “정부가 4대강 입찰 담합 조장” 주장에 대해 진위를 밝히라고 논평했다.허 부대변인은 “삼성물산이 4대강 공사 입찰 담합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담합을 알면서도 묵인·조장했다’고 주장한 것은 4대강 사업이 불법과 편법을 동원해 진행된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은 이제 의혹에서 사실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낙동강 등 4대강 본류에서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되는 등 환경오염의 징표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이명박 정부가 임기 내에 4대강 공사를 마치기 위해 다수 공구를 동시 발주 등을 강행하면서 건설사들의 공동 행위 상황을 조성 또는 묵인했다는 주장이 나온 이상 재판부는 삼성물산의 주장에 대한 진위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려야 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서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에 대한 책임 있는 증언을 할 때라고 논평했다.<사진=미디어여주 DB><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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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진상규명이 먼저야지난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의 입법취지는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며, 손해보상이나 배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국민에게 서명에 동참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이날 가족대책위는 그동안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을 국회와 정치권에 맡길 수 없음을 명백히 깨달았다며, 더 이상 국회나 정치권에만 맡겨 둘 수 없어 국민에게 호소함을 밝히고,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은 국민의 뜻이며 서명운동이 시작되자 한 달 만에 백만이 훌쩍 넘는 성의가 모인 것이 그 증거라고 밝혔다.또한 가족대책위는 특별법은 참사의 진상규명 및 의혹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조사 또는 수사가 가능한 특별위원회가 있어야 하고, 피해자와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야 하며, 간의 존엄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포괄적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사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특별법에 보상 등의 문제로 입법이 좌초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경근 세월호 피해자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후 대책? 지원? 이런 거 관심 없습니다. 추모공원? 의사자?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십시오. 304명이 왜 그렇게 수장되어야 했는지 그 진상도 밝히지 못하는데 그런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결국 돈 몇 푼, 혜택 몇 가지 줄테니 입 다물어라. 그런 의도 아닌가요? 이런 식의 입막음은 꿈도 꾸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려 보상과 특별법의 입법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밝혔다.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1,000만 서명 운동은 온라인과 전국에서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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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몰카, 이병기 인사청문회 파행7일 국회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나 국정원 직원들이 야당의원의 질의 자료 촬영으로 정회되는 등 파행이 일며, 40여 분간 정회되었다.신경민 간사의 의사진행발언 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국정원 직원이 야당의원의 질문 자료를 촬영하고 있고 이를 확인했다며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국정원이 공문을 통해 영상 2명, 사진 2명의 직원을 국회사무처에 등록하고 일시취재증을 받아 청문회장에서 사진 촬영을 한 것이라고 위원장이 확인할 때까지 정회되는 소란이 일었다.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굳이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를 취재하기 위해서 일시취재 신분증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일시취재가 필요했다면 전체적인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를 취재할 것이지, 왜 야당의원들 뒤에서 계속 카메라를 줌인하면서 야당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메모를 찍고 활동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당 차원에서도 이병기 후보자가 이런 식의 정치공작과 야당의원들에 대한 사찰을 지속한다면, 그리고 이전의 과거 경험과 전력에도 국정원을 개혁해야 하는 이 시기에 국정원장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논평했다.<사진=정청례트위터><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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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욱, 옥도경 철저한 수사 촉구지난 6일 2012년 대선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정치댓글 작업과 관련해 의혹을 받아온 연제욱, 옥도경 전 국군 사이버사령관이 국방부 조사본부에 의해 형사 입건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했다. 한 대변인 “군 수사당국의 조치는 지난해 12월 ‘연제욱, 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이 심리전 단장에게 대선 당시 정치관여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당시 수사결과를 스스로 뒤집는 것으로, 이제까지의 군 당국의 수사가 부실투성이, 거짓축소 수사였음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이라며 “그들이 국기문란 사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것을 인정한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논평했다. 또한 “이제 그 윗선의 실체를 밝힐 때다. 특히 연제욱 전 사령관이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 국방 정책을 총괄하는 국방비서관으로 올해 4월까지 재임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며 “혹여라도 연제욱, 옥도경 전 사령관 기획입건 차원에서 국기문란 사건 수사 마무리를 시도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도 부언했다. 한 대변인은 “군대라는 특수조직이 명령 없이 그 어떤 임무를 스스로 만들어 행할 수 있다고 여기는 국민은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재차 강조했다.<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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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막말, 홈피에 여론 유감표해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해양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했다고 연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여론이 자신을 왜곡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조원진 의원은 당시 상황이 “김광진 의원이 의도적으로 청와대와 해경간의 녹취록을 왜곡 날조한 부분에 대해 야당의 김현미 간사와 정회를 두고 옥신각신 논의하는 과정에서 방청석의 소란이 있었다”며 “그때는 회의가 진행중이었고, 방청석에서 고함을 치는 분들의 신원을 알 수 없었다”고 했다문제가 된 유가족과의 고함은 “방청석을 향해 ‘당신 뭡니까?’라고 했고, 방청석에서는 ‘유가족이요’, ‘유가족’이라고 했고, 저는 ‘유가족분들 좀 계세요. 이거 지금 진실 규명을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지금’이라고 했습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또한 “당신? 당신이라고 그랬어, 지금?”라고 한 유가족의 말은 심재철 위원장이 중재에 나선 가운데 방청석에서 들렸다고 했다.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은 국회 영상회의록과 속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삿대질을 하고, 막말을 했으며, 심지어는 ‘당신 누구야?’, ‘유가족이면 좀 가만히 있어’라는 반말까지 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나 여론은 세월호 유가족 감시단에 대한 조 의원의 언행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고, 이는 해양경찰청과 청와대의 녹취록으로 인해 세월호가 침몰하는 가운데 영상을 운운하는 대화 내용이 국민들을 답답하게 하는 요인이다.다음 주의 국회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질지, 아니면 파행으로 점철될지 국민과 세월호 유가족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조원진홈페이지><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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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율 하락 속 전당서약식4일 오전 새누리당사 강당에서 제3차 전당대회 공정경선 및 선거결과 승복 서약식이 열렸다.이날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보 여러분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든든하면서 걱정스러웠던 일이 안심된다”며 “앞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 2016 총선, 2017 대선 승리를 이끌 대표 최고위원,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공정경쟁을 약속하는 이 자리가 대단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또한 “후보자들의 공정경선, 당 화합과 국민에게 비전과 우리 당의 희망과 갈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되었다며 “국민의 소리를 듣고 우리 당의 미래를 책임지는 7.14 전당대회가 화합, 단결,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이 각별한, 그리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다고 본다” 속내를 털어놓았다.이는 지난 3일 한국갤럽이 조사한 새누리당 지지율 41%,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31%라고 밝힌 바 있고, 격차가 10% 포인트로 줄어들고 있어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빠지는 상태이고 전당대회 흥행을 위해는 돌파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장대회에 못지않게 7.30 미니대선급 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공천과 관련한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 새누리당 지지율의 변화에 국민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사진=새누리당><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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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계 금태섭 대변인 사임 “항의 아니다”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의 사임과 고별 브리핑이 있었다.금태섭 대변인은 “오늘 대변인 직을 사임하려고 합니다”라며 “부족한 제가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부족한 제가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날카로운 시각과 따뜻한 마음을 모두 갖춘 훌륭한 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억”이라며 “공보실에 계신 여러 당직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금태섭 대변인은 지난 6월 26일 7.30 재보선 동작구 을에 출마선언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한겨레신문에 ‘현직 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을 쓸 때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힌바 있다.하지만 동작구 을 지역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자 돌연 사퇴를 발표했다.그러나 “생각해보면 지난 대선 이전부터 2년간에 걸쳐 숨 돌릴 틈도 없이 뛰어온 것 같”같다며 “대한민국의 정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언제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찾아서 감당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해 전략공천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이미 출마선언을 한 마당에 당과의 불협화음을 내는 것 같은 오해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사진=페이스북갈무리><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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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동대표 “국정조사 야당의 대표로서 사과”4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4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정조사 현장에서 눈물도 내놓지 못하는 유가족들 앞에서 우리 국회, 우리 정치는 참으로 부끄러운 모양”이라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거듭 상처를 내고, 국정조사를 지켜 본 국민들을 실망시킨 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야당의 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자당 조사위원들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밤잠도 못자면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고 그런 정성이 진실을 규명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찾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조금 더 신중”해줄 것을 부탁하고 말 한마디라도 꼬투리 잡히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조사가 다시 중단된다면 국회가 뭘 할 수 있느냐는 국민의 깊은 실망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재차 당부했다.이어서 여당에 대해 “여야 간의 공방으로 만들어가도 정부여당으로서의 책임은 결코 피할 수 없고, 우리도 정치권으로서 공동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잃은 부모님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니 오로지 진실을 밝히고 다시금 이런 참혹한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안을 만드는데 집중해 줄 것”을 요구한다.<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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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최고 “국정조사 파행 여당 규명의지 있나”4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4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원식 최고위원은 파행사고를 겪었던 국조특위위와 관련해 “세월호 국정조사 과정에 김광진 의원의 발언을 빌미로 새누리당이 보인 행태는 가히 국민의 대표기관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김광진 의원의 발언은 그 긴박했던 순간 오로지 VIP 보고용 영상, 사진에만 급급했던 청와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진 의원 발언은 ‘VIP가 제일 좋아하니까’이런 발언인데 이것은 녹취록에 있지 않은 발언이기 때문에 김광진 의원이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5시간 동안 파행을 이끌어 가면서 근본적인 이유는 진상규명을 흐지부지 하게 하려고 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이었고, 그것으로 저희들은 절대로 진상규명을 흔들 수 없다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이 과정에서 “유가족에 막말로 또 한 번의 상처를 주는 거대 여당의 모습은 참담하기조차 했고 의도적으로, 파행으로 그리고 국정조사의 본질을 흐리고 있는 새누리당의 모습은 지금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불러온 국가적 재난으로 슬픔을 맞이해야만 했던 국민 앞에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지적했다.우원식 최고위원은 파행 시간 동안 뒤에 방청석에서 가족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예은이 아빠)이 “우리가 바라는 건 내가 죽어서 내 새끼들 만났을 때 넌 이런 이유로 죽었다는 걸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게 아빠로서 꼭 해야 하는 일 아니냐, 그게 과한 요구냐, 이 국정조사는 바로 이 소박한 우리의 요구 때문에 이루어지는 일인데 이런 발언 하나로 사과까지 했는데 국정조사를 중단해야 하는 그 이유를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눈물로 절규하는 모습을 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또한 언론이 보이고 있는 태도에 대해서도 이번 국정조사를 하면서 매우 실망스럽다며 “파행이 일어나고 여야 간의 갈등이 생기면 누가 잘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 그 이유는 뭔지 이것을 분명하게 언론을 통해서 국민에게 알려주셔야 될 의무가 있고, 그런 책무가 언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c) 미디어여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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