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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출이자 지원 대학원생으로 확대취업 후 상환 외에 일반학자금 이자도 포함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대학생에게 지원하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대학원생으로 확대했다.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후상환 학자금 외에 일반 학자금도 이자 지원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시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같이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청년실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고, 대학생, 대학원생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말일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2018년 2학기분 발생 이자 2.2% 전액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이나 일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 재학생이다. 공동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7.12.30.이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나 성남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방문·우편 등으로 신청서, 주민등록 초본(주소 이력 5년 표시)을 내면 된다.성남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자로 확정되면, 내년도 3월 본인 상환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입금한다.이번 사업 확대로 연간 4000여 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4억원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성남시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펴 최근까지 2만6123명(5만3418건)에게 16억원을 지원했다.[하승운 본부장]<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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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이재명 도지사의 핵심정책으로 손꼽히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오는 2019년부터 본격 실시된다.경기도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시행에 관한 협의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은 누구나 소득에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대상자들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하며,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산후조리비를 신청하면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지류 또는 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 및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마사지·한약 처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사업의 총 예산은 423억원으로 신생아 84,600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며 도비 70%, 시군비 30% 매칭사업으로 진행된다.도는 대상자들이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산후조리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산후 회복 관련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 보호 및 저출산 극복 도모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에도 추진했던 민선 7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경기도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아이낳기 좋은 경기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인구대체 출산율인 2.1명에 못미치는 1.17명(2016년 기준)으로 OECD회원국 34개국 중 최저수준이며, 경기도 출산율은 1.19명이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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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11명 표창용인시는 8일 처인구 고림동 페이지 웨딩앤파티에서 시각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알리는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각장애인들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11명이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시각장애인 25팀은 노래자랑, 악기연주, 춤 등 평소 숨겨둔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백군기 시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 39회를 맞는다.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92회를 맞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330명 회원이 시각장애인 위한 재활프로그램, 자활교육, 어르신 사랑방 나들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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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 한해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시민대표 4인 토크콘서트‧전시․공연 등용인시는 8일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사와 학습자, 성인장애인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표창을 받았다. 여성회관 로비에서는 시화, 꽃장식, 홈패션 등 여성회관 교육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내년도 1시민 1강좌 선정을 위한 조사가 진행됐다. ‘평생학습에 미(美)친 사람들’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선 황시연 평생학습 365홍보단원, 이종희 문해교사, 김진규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장, 안재식 경기도 택견회 이사 등 4인이 각자의 평생학습 경험을 들려줬다. 이들은 평생교육으로 인해서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어떻게 참여자들이 성장했는지 알려줘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참여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올 한해도 풍성한 결실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용인시에는 365개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가 있으며 150개의 학습 동아리가 등록되어 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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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들이 감염병 예방홍보 앞장수지구보건소, 390여명 홍보단 꾸려 8회 캠페인 펼쳐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3~10월에 총8회에 걸쳐 관내 39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감염병 예방홍보단을 운영했다. 홍보단 ‘그린보이&걸’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의 변화로 감염병 발생 양상이 다변화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들은 매회 30~50명씩 보건소 교육실에서 이론교육과 손씻기 체험 등을 하고 수지구청광장이나 죽전역 광장 등에서 계절별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드기 매개감염병, 수인성 감염병, 에이즈, 결핵 등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얻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친구와 가족들에게 열심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등으로 신종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에이즈 신규 감염인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홍보를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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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2동 화합 소통 명랑운동회용인시 죽전2동은 7일 수지레스피아 운동장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명랑운동회’를 열었다.죽전2동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용인문화재단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OX퀴즈, 신발양궁, 투호던지기, 풍선날리기 등 쉽고 재미있는 종목들이 이어졌다. 박화란 죽전2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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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사회적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관내 한 식당에서 용인시 사회적기업 20곳의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관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이날 간담회에는 해바라기의료복지, 하얀세상(주), 용인도우누리 등 관내 사회적기업 20곳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석한 대표자들은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시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백군기 시장은 “사회적기업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기업들이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시 사회적기업은 예비기업을 포함해 총 29개가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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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0만 도시 정책수립 모색 포럼성장’에서‘도시관리’로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 제기 용인시는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도시정책‧토목‧건축 관련 전문가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도시정책포럼’을 열었다.시의 도시정책 방향을 알리고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인구 100만 대도시에 부합하는 도시정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과 100만 대도시 용인의 발전 방향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이날 전병혜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교수는 과거 우리시의 성장과정과 교통‧지리‧자연환경‧생활수준 등의 다양한 여건을 분석해 ‘성장에서 도시 관리로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보다 시민과 개발자 등이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도시정책의 핵심가치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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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기공식농어촌공사서 3등급 목표 내부준설‧인공습지 등 착수 수도권 남부지역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부상한 기흥저수지 호수공원화의 핵심인 수질개선사업이 본격 시작됐다.용인시는 8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기흥구 하갈동‧공세동‧고매동 일원에 걸쳐 있는 기흥저수지 수질을 농업용수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흥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김민기‧안민석 국회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내부 78.8ha를 준설해 9.8ha의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의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와 매립지를 수변 공원화하고 이곳에 야외 음악당 등을 건립해 문화공연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지난 1964년에 조성된 기흥저수지는 50여년간 실질적인 준설이 이뤄지지 않아 그간 퇴적된 오염물이 수질을 악화시키며 매년 여름철마다 악취와 녹조발생의 주요인이 되어왔다.이에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어 저수지 밖은 시가, 안은 공사가 맡아 수질 개선을 해왔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16년 11년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8월 경기도에서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이날 준설에 착수한 것이다.백군기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최대 수변공간인 기흥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인근 300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에 걸맞게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시민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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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읍 우승상품 이웃돕기 기탁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최근 열린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의 우승팀이 우승상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7일 기탁했다.이동읍은 읍승격 1주년을 앞둔 지난 달 27일 용천초등학교에서 제1회 읍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당시 공동우승팀인 봉황팀(송전‧묵리)과 태극팀(덕성‧시미‧묘봉리)이 내놓은 우승상품은 이날 주민들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영보자애원에 전달됐다.기탁한 물품은 백옥쌀 4kg짜리 70포와 주방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 104박스(200만원 상당) 등이다. 이동읍 체육회 관계자는 “읍민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진 것만도 큰 성과인데 우승상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기탁해 지역사회의 분위가 한결 훈훈해진 느낌이다”라고 반겼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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