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개막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장관, 김규리 홍보대사 위촉이상봉의 세월호 2주기 아픔 극복 포함한 퍼포먼스전국도서벽지·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추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이 16일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에서 개막식을 열고 5개월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조양호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측 조직위원장, 박흥신 라스코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장,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부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제르미날 페이로 프랑스 하원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와 함께 열렸다.또한 이 자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플뢰르 펠르랭 전 장관과 영화배우 김규리 씨를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및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를 총괄하는 제르미날 페이로 하원의원과 우정의 서명식을 가졌다.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2만 년 전 선사시대 인류와 현대 인류가 동굴이라는 공통분모를 고리로 동굴에서 해후하는 실로 뜻 깊은 행사”라며 “라스코동굴벽화와 광명동굴의 만남은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넘어 세계 문화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광명동굴이 글로벌 문화관광명소로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전 문화부 장관은 축사에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라스코동굴벽화에서 실제를 표현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첫 인류의 노력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전시회는 3차원 첨단 복제기술로 재탄생한 라스코의 보물을 발견할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르미날 페이로 하원의원은 “이곳에 전시되는 라스코동굴벽화는 30년 이상의 연구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최첨단 디지털 복사물”이라며 “이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존재에 질문을 던지고 크로마뇽인의 예술작품이 현대 인류의 생각과도 공통된다는 점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은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우리나라가 창조적 문화국가로 발전하고 광명시의 미래 지향 브랜드 파워를 대외적으로 선보이며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치하했다.개막식 행사가 끝난 뒤 동굴 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총연출을 맡은 「어둠과 빛, 시간과 흔적」이라는 주제의 패션컬렉션이 열렸다.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 형상화를 통해 또 하나의 인류의 자산이 되기를 기원하며 진행된 이상봉 패션컬렉션은 라스코벽화를 재현한 미디어아트와 석기시대 테마 무용 퍼포먼스에 이어 환-한글-산수화-무궁화-드림로드-단청-창살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재로 한 다채롭고 눈부신 의상들을 선보였다.특히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아, 디자이너를 꿈꾸던 단원고 고 이장환 학생의 사연을 모티브로 삼아 상처받은 영혼이 한 마리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드림로드-하늘로 가는 길’ 패션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광명시는 앞으로 전국의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들도 라스코동굴벽화와 광명동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범국민적인 성금을 모아 초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형민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구리시의회 개원 25주년 기념식 성료지난 15일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백경현 시장과 전·현직 시의원, 국회의원, 의정모니터단, 유관기관장, 단체장 및 지역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의회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역대 의원들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1대부터 6대까지 각각의 의회별 표지석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목나무를 심었다.또한 의회 본회의장의 기념식에 앞서 구리챔버오케스트라와 구리솔리스트 앙상블, 자원봉사자 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기념식에서 신동화 의장은 기념사에서 “이렇게 뜻 깊은 구리시의회 개원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선배의원님들과 많은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님과 구리시 의정모니터단,언론인,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7대 구리시의회는 선배 의원님들께서 일구어 놓으신 업적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경청하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충실히 대변하여 견제와 균형을 갖춘 책임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구리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백경현 시장은 전날 취임식에 이어 축사를 통해 “저는 신임시장으로서 이 순간부터 시민들이 풍요롭고 만족하며 즐거운 삶을 영위하도록 새로운 도시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보다 무엇이든 노력하면 실현가능한 미래의 청사진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최성 고양시장, 유엔 본부 앞 1인 시위뉴욕 현지시각 15일(금) 오후 4시이옥선 위안부 할머님과 아베총리 규탄 공동성명서 낭독 20대 국회 <위안부 특별법 제정> 추진 및 <독도 망언> 비판일본의 올해 외교청서(외교백서)가 “독도는 일본 땅”이고 “위안부 합의로 한일관계가 크게 진전되었다”며 왜곡된 내용으로 기술된 것이 논란이 돼 외교부가 항의의 뜻을 전달하는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은(현지) 15일 이옥선 위안부 할머니(90세)와 함께 유엔 본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옥선 할머니와 함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도 발표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외교부장관 재임 시절 17대 국회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일외교정책의 최고 브레인이었던 최 시장은 유엔 본부 앞에서의 1인 시위에 대해 “아베 총리의 반인륜적인 일본군 위안부 망언과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한 책무를 지닌 유엔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위안부 어르신과 함께 1인 시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 방문에 대해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독도 망언 규탄, 그리고 유엔 평화인권기구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뉴욕과 워싱턴의 각계 전문가에게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최 시장은 유엔 본부 앞에서의 1인 시위에 앞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22만 명의 범국민 서명운동 서명부 원본을 유엔에 전달할 계획이며, 15일 뉴욕의 더블 트리(Double Tree) 호텔에서 ‘북한 핵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방안 – 유엔 평화·인권기구의 한국 유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기존의 일본정부의 사과와 배상, 책임자 처벌 외에도 위안부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새로 구성되는 20대 국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및 일본군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유엔 차원의 반인권 실태 및 강도 높은 유엔 결의안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침탈을 위해 SNS 홍보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 아베 총리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반인륜적 망언과 독도 영유권 침탈기도를 저지하기 위해 고양시에서 수년 전부터 시작된 국제적인 SNS 평화인권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한편 최 시장은 이에 앞서 TechConnect 사와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혁신 정상회의’ 고양시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남은 뉴욕 체류기간 동안 뉴욕의 경제인을 상대로 고양 국제꽃박람회 및 고양 세계 로타리대회, 그리고 고양시에 대한 투자마케팅 등 숨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으로, 뉴욕과 미주 지역의 현지 언론은 최 시장의 행보에 TV 및 방송 인터뷰 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 시장은 89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하 권리회복을 위한 공동성명서 전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공동성명서평화와 인권을 사랑하는 세계시민 여러분!오늘 우리는, 참혹하게 짓밟힌 우리들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주장하기 위에 세계 평화와 인권의 상징, 유엔 본부 앞에 나왔습니다.이미 우리는 지난 12월 28일 피해당사자인 우리들과의 어떠한 논의도 없이 이뤄진 한일 간 합의에 대해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철저히 배신한 외교적 담합’이라고 전면 부정했으며, ‘기본권을 침해한 위헌적 요소가 있는 불법적 합의문’이라는 입장을 지난 2월 27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그러나 지금 우리 위안부 피해자들에겐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치욕과 고통, 한을 풀지 못하고 한 명씩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단 44명만이 살아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세계의 평화와 인권을 역행하는 일본의 반인륜적 행태, 일본 정부와 일본군 등 국가 권력이 관여한 반인도적 불법행위를 고발하고 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해결의지를 촉구하기 위해 우리의 입장을 재천명하고 새로운 의지를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1. 아베 총리는 위안부 강제동원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일본 국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그리고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합니다.2. 아베 총리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합당한 법적 배상을 이행하고 법령의 정비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3.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적 만행을 현재와 미래의 세대에 그대로 전하고, <역사교과서 기술 등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교훈과 반성의 사료로 활용>해야 합니다.4. 유엔과 국제사회는 앞장서서 일본과 아베 총리의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지속 권고하고, 진정성 있는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유엔차원의 반인권 실태조사 및 강도 높은 유엔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5. 대한민국 20대 국회는 <위안부 피해자 및 일본군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야 합니다.한 명이라도 더 살아있을 때 일본 정부의 국가적 책임 이행이 실현돼야 합니다. 세계의 시민사회가 올바른 노력을 더욱더 경주해나가야 합니다. 국제사회에서 평화와 인권을 사랑하는 시민들께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SNS 평화인권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십시오. 하나의 작은 서명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2016년 4월 15일나눔의 집· 최성 고양시장 외[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경기도교육청, 세월호 2주기 추모식 개최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아픔을 넘어 성장으로 이날 추모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소속 기관장 및 교육장, 김주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사회단체 등이, 북부청사에는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관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장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영상과 공연, 추모사 낭독으로 이어졌다. 추모 공연 때는 희생 학생이 좋아했던 가수가 직접 만든 곡이 연주돼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이 왔지만 우리 가슴에는 봄이 멀기만하다”면서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라면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그분들이 그토록 간절히 염원했던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아픔을 넘어 성장으로, 교육으로 사람을 바꾸고 교육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추도사를 마쳤다.한편, 이날 추모식은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추모 글이 담긴 리본을 ‘추모의 벽’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며 마무리됐다.추모 리본에는 기억과 아픔을 넘어 희생자들이 남겨놓은 뜻을 새로운 교육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의 약속과 열망을 담았다.이하 추모사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이지만 아직도 우리 가슴에는 봄이 멀기만 합니다. 먹먹한 가슴으로 우리는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합니다.사랑하는 250명의 학생과존경하는 12명의 선생님을 참혹하게 잃고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침몰하는 대한민국을 보며 시시때때로 끓어오르던 분노는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눈물로 채워진 검은 바다는 별빛으로 반짝이고가슴에 새겨진 노란 리본은 유채꽃으로 피어났습니다.별과 꽃이 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 온 그리운 얼굴들이 다시 우리를 일으켜 세웁니다. 이제, 그 이름은 용기가 됩니다.그 마음은 희망이 됩니다.그들의 꿈과 그들의 뜻을 담아그들이 그토록 간절히 열망했던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학생이 교육의 중심이 되어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르는 행복한 학교모든 구성원이 공동 주인으로서자율과 자치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으로 책임지며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 민주주의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가꾸는 안전한 학교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며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의 발전 방향을 실천하는 혁신교육학교 자율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하게 하는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혁신 등경기교육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그들의 못 다한 꿈과 미래를 우리가 함께 펼쳐나갈 것입니다.기억을 넘어 희망으로아픔을 넘어 성장으로교육으로 사람을 바꾸고교육으로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거듭 성찰하고 서로 다그치며우리에게 맡겨진 교육의 시대적 책무를 다하겠습니다.모두가 꿈꾸는 정의와 평화의 세상 교육의 힘으로 만들어 갈 것을 맹서합니다.진실을 기억하는 봄,가슴 깊은 곳에서부재의 슬픔이 다시 밀려옵니다. 희생자들의 안식과 명복을 기원합니다.2016년 4월 15일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경기도교육감 이재정[하현정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GB 해제 최종 확정정성호 의원,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국토부에 강력촉구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최종 확정되었다.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4일 (조건부)의결한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_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양주시의 조치계획 및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을 보고 받고,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그린벨트 해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정성호 의원은 지난 2014년 8월, 양주역세권 개발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청이 국토부에 접수되자 양주시민들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2015년 2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하였고, 국토부 장차관들을 만날때마다 전철7호선 양주연장, 39번 국지도 등 양주의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등 국토부에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내 GB(그린벨트) 해제건’의 중도위 통과를 강력히 독려해왔다.이러한 정 의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해 9월 관계부처 협의가 시작되었고, 2차례(1차;12월10일/2차;12월 24일) 중도위 심의만에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의 그린벨트가 (조건부)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마침내 이날 중도위 2차 보고에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그린벨트 해제가 최종 확정되었다.정성호 의원은 “양주시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양주 최초 3선 의원이 되었다”며 “양주시민이 주신 3선의 힘으로, 신임 양주시장과 함께 협력하여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양주발전을 위한 획기적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말-내년초 착공될 전망이다. [이형민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백경현 제15대 구리시장 취임“열린시정 행복한 구리 약속” 공정한 인사 신뢰받는 공직사회 ‘사람중심의 반듯한 시정 구현’ 민선6기 잔여 임기의 시정을 이끌어 갈 제15대 백경현 구리시장의 취임식이 14일 오후 3시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앞서 이날 오전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인창동 소재 현충탑에 참배한 백경현 신임 시장은 사무인수서 서명 후 곧바로 의회를 방문하여 신동화 의장에게 당선 인사를 한 뒤 구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및 초청시민,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장의 새 출발과 구리발전에 대한 희망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신임 시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두 번의 선거를 통해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저를 선택하지 않으신 또 다른 시민 여러분의 깊은 뜻, 양 쪽 모두 잊지 않고 제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앞으로 2년여 임기동안 구리시 발전이라는 엄중한 명을 성실히 수행하여 소중한 한 표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오늘의 이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주어진 권한 안에서 한강변과 토평동 일대 수변공원에 K-POP 외 워터파크 시티와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한류공연장, 유스호스텔 등 교양시설을 유치하여 미래 구리 번영의 길을 열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의 시장, 통합의 시장, 미래의 시장 마음 다짐으로 여·야를 떠난 초당적 화합과 협력이 큰 에너지로 발산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사람 중심의 열린시정’ 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구리시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구리시청 조직의 근원은 신뢰이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인정받는 공정한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해 오직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업무실적으로 평가 받는 능력 위주의 인사, 투명한 인사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개혁 할 것”이라며 향후 인사원칙의 기준을 제시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낡은 틀은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의 시정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위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소외받는 사람도 행복을 꿈꾸는 도시, 아이들이 놀기 좋고, 엄마가 안심하고, 어르신이 우대받는 반듯한 도시를 꿈꾸어 왔던 희망찬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갈 것임”을 다짐했다.백 시장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78년 1월 경기도 양주군에서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32년간 공직생활중 구리시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 주민생활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을 지냈다. [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양주시, 제5대 이성호 시장 취임양주시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대 양주시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지난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로 시장 가족 및 지인, 국회의원, 전직 시장․군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성호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인사, 의회 의원을 접견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기자실을 방문했으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다짐과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 신뢰 회복, 양주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주거 환경도시 양주 조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양주 균형발전으로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또한, “비전과 시책이 아무리 좋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한낱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며 21만 양주시민과 800여 공직자 모두의 노력과 실천을 당부했으며,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재정 교육감, 진도 팽목항 방문실종자 유가족 위로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 새로운 교육으로 희망 만들겠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4일 오전 11시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경기도교육청 주요 간부들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여 분향소에 헌화하고 유가족들과 관계자들을 위로 했다.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자리를 함께 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30분에 경기도육청 다산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이하 弔詩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합니다. 흩날리는 꽃잎으로 가득한이렇게 아름다운 그 날의 봄이 다시 왔지만당신들을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팽목항은그날의 피나는 고통으로안타까운 서러움으로짙은 안개로 가득 차 있습니다. 팽목항에서 당신들을 그려봅니다.사랑한다는 것은기억한다는 것입니다. 꽃잎이 되고, 바람이 되고,저 하늘의 별이 된사랑하는 250명의 아이들과존경하는 11분의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여러분의 꿈을여러분의 사랑을여러분이 남겨놓은 미래를경기교육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내일을 만들기 위해오늘 우리는 다시 당신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약속합니다.새로운 교육으로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팽목항에서 경기도교육감 이 재 정[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구리시 백경현 시장 취임 기자회견문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저는 어제 실시된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어 오늘 이 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 백경현 입니다. 선거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이 엄중한 선택은 저를 통해 구리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다시 시작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지난 선거기간동안 구석구석을 돌며 느꼈던 서민의 애환과 아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와 구리발전에 대한 열망을 가슴 깊이 확인했습니다. 그분들의 열망을 담아 제가 약속드렸던 공약사업들을 주어진 2년 3개월의 잔여 임기동안 성실히 이행하여 구리발전의 반석위에 올려놓는 초석을 다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선거 기간 중 함께 선의의 경쟁으로 고생하신 상대 후보였던 김점숙님, 백현종님, 박수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이 분들 모두에게도 초당적 상생의 정신으로 돌아가 부디 구리발전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저는 지난 32년의 공직생활을 경험하면서 어제는 싹이 트고 오늘은 잎이 지는 인고의 세월을 딛고 탐스러운 과실로 발전해 가는 힘찬 저력을 보았습니다.그 저력의 힘으로 저는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구리시, 보석처럼 빛나는 새로운 구리시 창조를 위해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조상들이 남긴 이 땅의 유물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경제가 되고, 경제는 다시 복지로 선순환 되는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과거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구리시는 이미 많은 것을 준비하고 번영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더 이상 연습할 시간과 여유로 투정부릴 시간이 없습니다. 1차적으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2년여에 불과합니다. 이 짧은 기간동안 행정과 비즈니스의 화려한 조합으로 새로운 구리시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간절함과 저의 진심이 만나 구리시를 바꿀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보다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며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 오늘 이 아름다운 선택에 기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저 바다를 향해 항해하는 첫 출발의 플랫폼에서 이렇게 취재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견제와 감시에 대해서는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부족한 것은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언론인 여러분의 정책과 대안을 겸허히 공유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장과 함께 할 일 많은 구리시에, 구리시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오늘의 이 영광을 안겨주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초심의 마음 변치 않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2016년 4월 14일 구리시장 백 경 현[이상우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여주시 전국 최고 지자체로 대통령 기관표창국무총리실 주관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중 유일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국무총리실 주관의 정부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광역을 포함한 243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무총리실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1위, 전국최초 여주시 규제지도 책자 제작 배포, 행자부 등 각종 기관평가 우수기관,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옴니시스템 기업유치 등 눈부신 성과로 인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여주시 규제개혁 주요 추진성과로는 대한상공회의소 2014 전국 규제지도 및 기업친화 환경평가에서 전국5위, 수도권 1위 S등급, ‘15. 7월 국무조정실 국정설명회시 규제개혁 중간평가에서 수도권1위, 전국4위, 2014 행정자치부 주관 규제개혁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되어 교부세를 받았고, ’15.11월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원클릭 순위평가에서 전국1위, 2015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 우수기관, 대한상공회의소 2015전국 규제지도 친화환경평가 전국7위, 2016년 3월말 기준 국무조정실 11대 과제(1단계, 2단계, 3단계) 전국 순위평가에서 또다시 전국1위를 차지하는 등 정부의 국정핵심과제를 가장 강도 높게 추진한 지자체로 평가받은 것이다.아울러, 시는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 발표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규제법령, 피해사례, 규제개혁 우수사례 등이 담긴 『여주시 규제지도』 책자를 기획해서 3천권을 제작하여 청와대와 중앙부처, 경기도 시군 등에 배포했다. 국무조정실과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면담하거나 공문으로 건의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규제철폐 서명운동을 추진해서 11만 여주 인구대비 역대 최고인 56%, 6만3천여의 서명을 받아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한편, 원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들은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고 시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업 현장 방문에 나고 있다. 지난해에도 KCC, 코카콜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법령개정 건의와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한 바 있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규제개혁팀, 감사팀, 기업지원팀 합동으로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7일 가남읍 소재 ㈜비씨월드제약을 방문하는 등 탄소제로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현장을 찾았다. 또한, 시는 기업과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들을 적극 해결하고자 시청과 읍면동에 규제신고센터 16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원경희 시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국최고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준 규제개혁부서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12만 여주시민,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규제개혁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 국가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현정 기자]<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mediagw/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