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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표·디자인 등록, 한국기업 선두

기사입력 2015.09.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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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등록 삼성 1, 상표 등록 LG 3위 달성


    2015828,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ntellectual Property Owners Association, IPO)가 발표한 2014년 미국 디자인특허(Design patent)*등록 및 상표등록 상위 50개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디자인 분야 1위를, LG전자가 상표분야 3위를 달성했다.


    미국의 경우, 우리와 달리 디자인을 특허의 하나로 보호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디자인 등록순위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836건으로 2위인 Microsoft 보다 2배 이상, 5위인 Apple 보다 4배 이상 많이 등록하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으며, LG전자는 307건을 등록하여 3위를 기록하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3년간에도 이 분야에서 1위에 올랐으며, LG전자는 지난 3년간 5위권을 유지고 있다.


    상표분야에서는 Mattel426건을 등록하여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위는 Disney Enterprises186건을, LG전자가 156건으로 3위를, 4위는 146건을 등록한 The Procter & Gamble이 차지하였다.


    LG전자는 2011년에 5, 2012년에 3, 2013년에 2위를 차지하여 계속해서 TOP5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삼성전자는 2011년에 37, 2012년에 32, 2013년에는 34위를 기록하였으나, 작년 한해 등록건수가 전년 대비 180% 증가한 143건으로 5위에 올랐다.


    이처럼 우리기업의 미국 상표·디자인 등록건수가 증가한 이유로, 우선 우리기업들이 지재권 분야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장경쟁력이 크게 신장되었다.


    또한 최근 삼성과 Apple 간의 지재권소송 및 iPad 상표분쟁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후대응 보다 미국에 상표·디자인을 미리 등록함으로서, 분쟁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지재권을 선점(Pre-empt)해야 한다는 공격적 지재권전략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해외출원을 적극 유도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의 제도 및 동향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입수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출원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을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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