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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최고 “국정조사 파행 여당 규명의지 있나”

기사입력 2014.07.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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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제4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원식 최고위원은 파행사고를 겪었던 국조특위위와 관련해 세월호 국정조사 과정에 김광진 의원의 발언을 빌미로 새누리당이 보인 행태는 가히 국민의 대표기관이라고 말할 수 없다김광진 의원의 발언은 그 긴박했던 순간 오로지 VIP 보고용 영상, 사진에만 급급했던 청와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진 의원 발언은 ‘VIP가 제일 좋아하니까이런 발언인데 이것은 녹취록에 있지 않은 발언이기 때문에 김광진 의원이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5시간 동안 파행을 이끌어 가면서 근본적인 이유는 진상규명을 흐지부지 하게 하려고 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이었고, 그것으로 저희들은 절대로 진상규명을 흔들 수 없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유가족에 막말로 또 한 번의 상처를 주는 거대 여당의 모습은 참담하기조차 했고 의도적으로, 파행으로 그리고 국정조사의 본질을 흐리고 있는 새누리당의 모습은 지금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불러온 국가적 재난으로 슬픔을 맞이해야만 했던 국민 앞에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파행 시간 동안 뒤에 방청석에서 가족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예은이 아빠)우리가 바라는 건 내가 죽어서 내 새끼들 만났을 때 넌 이런 이유로 죽었다는 걸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게 아빠로서 꼭 해야 하는 일 아니냐, 그게 과한 요구냐, 이 국정조사는 바로 이 소박한 우리의 요구 때문에 이루어지는 일인데 이런 발언 하나로 사과까지 했는데 국정조사를 중단해야 하는 그 이유를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눈물로 절규하는 모습을 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이 보이고 있는 태도에 대해서도 이번 국정조사를 하면서 매우 실망스럽다며 파행이 일어나고 여야 간의 갈등이 생기면 누가 잘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 그 이유는 뭔지 이것을 분명하게 언론을 통해서 국민에게 알려주셔야 될 의무가 있고, 그런 책무가 언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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