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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신년사존경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임인년은 ‘흑 호랑이 해’ 입니다.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 당시 평택은 미군기지이전과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의 불균형과 갈등,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 문제를 안고 있었고,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년여 동안 계속되는 감염병과 싸우면서도 지난 민선7기 3년 6개월,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환경개선 노력의 결과로 행안부 주관 ‘2021년도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 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과 경기도 주관, 도시재생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시의 노력들이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57만 시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첨단 대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새해 주요시정 운영 방향을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생활 안정에 시정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 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의 강점인 아날로그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한 고객 유인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상인회와 민·관 협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일자리센터의 현장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4차산업 전문 인력양성 등 평택형 인재 육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 설립 운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평택형 전략산업육성 기반을 확대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 대도시 평택” 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 로 도약하겠습니다. 수소특화단지, 수소도시, 수소항만이 융합된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자동차연구ㆍ개발ㆍ튜닝ㆍ판매까지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클러스터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평택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중심입니다.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내 ‘22년부터 5년 단위 3단계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도시 인프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아주대학교병원은 ‘27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내 행정복합타운, 국제학교, 중앙도서관, (가칭)평택박물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로 만들겠습니다. 평택시의 관문인 평택역 주변의 원도심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시민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광장 조성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여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폐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피해여성 상담소 운영, 자립·자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개발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신도시 지역에 비해 기존 원도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권역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ㆍ신도심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시민이 편리한 첨단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신도시 확대에 대비, 도심 속 공영주차장확대 조성과(6개소) 교통 환경변화에 맞게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간 연결을 위한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버스노선 전면 개편 시행과 GTX-C노선 평택연장, 도시철도망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장래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도로망ㆍ대중ㆍ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고덕신도시는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 지정을 통한 선제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여 고덕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지역수요를 반영한 권역별 균형 있는 복지교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북부노인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관, 시립추모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서부와 북부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여 지역별 균형 있는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 팽성 지역에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학생과 주민모두가 함께하는 복합화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예절교육관, 어린이창의체험관, 다함께돌봄센터(3개소) 국공립어린이집(10개소), 노후시립어린이집(4개소)을 확충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허브ㆍ문화소통 중심의 중앙도서관, 영어를 테마로 한 팽성도서관, 가족친화특화 동삭도서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도서관을 신축하여 인구증가와 미래지식기반 사회를 대비하겠습니다. 특히,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역주민, 학교, 경찰, 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상담·지원체계로 청소년 안전망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고령화, 1인 가족 증가, 가족해체, 소득양극화 등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가족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청년지원센터를(청년쉼,표) 개관하였습니다. 청년정책 정보 공유 및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들이 일상의 쉼표를 찍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청년구직자의 교통비와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등 기존 추진하고 있는 청년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청년 세대주에게 전ㆍ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꿈을 펼치면서 생활하고 정주하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을 만들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농기계 임대, 시설현대화 지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과 지속적인 용배수로 정비·준설 등 경쟁력 있는 영농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개별 농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사람중심의 안정된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미래 식량작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요자중심 교육확대를 위한 농업인교육관을 건립하여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를 여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성강변 경관농업, 농촌체험 휴양마을 민박지원 등 농촌의 가치를 활용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먹거리 생산ㆍ소비기반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플랜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택형 로컬푸드 유통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고 미군부대에 지역농산물 납품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체계를 마련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도시정원 전시회, 공동체 텃밭 운영과 원예치유 교육 등 도시농업 육성을 통한 공동체문화 확산으로 농업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업생태원 내에 평택꽃 나들이행사, 계절별 꽃단지 조성, 한국문화체험, 시민텃밭을 운영하여 시민의 쉼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도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입지선정, 규모 등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고 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려동물 동반 시민쉼터 조성, 시민문화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올바른 반려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1회 평택 국제 평화ㆍ안보 포럼을 개최하여 평택시가 국제 평화 안보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 받아 매년 행사를 정례화 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호교류도시를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하는 등 교류도시 다변화를 통한 세계 속 평택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와 관련, 세계문화를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처음, 평택에서 캐나다, 체코, 미국 등 5개국의 세계문화주간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참여국가 확대 등을 통해 국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가칭)평택박물관 등 문화예술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핵심문화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다리 생활문화체육센터, 하북리 체육시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조성 등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2022 평택세계 장애인역도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평택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서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평택시 2050탄소중립 실현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탄소중립, Net-Zero 선도 도시 평택’ 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수소ㆍ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수소ㆍ전기자동차(버스) 보급 등 수송산업 강화를 통한 그린모빌리티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 충남 12개 시·군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스마트 환경관리센터를 조성하여 환경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환경관리 목표와 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22.2.) 구축에 따라 시민과 함께 친환경 실천운동을 확산하여 지역중심의 그린뉴딜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속적인 미세먼지 차단 숲과 학교 숲, 서해안 배후단지 녹지벨트 및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 등 30년 도시 숲 만들기 ‘그린웨이 프로젝트’ 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모산 근린공원은 지역특성과 자연경관, 테마를 지닌 57만 평택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장기미집행 14개 도시공원도 ‘24년 완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공원녹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우선, 올해에는 부용산 근린공원 등 3개소를 착공하여 도심 속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 생활권 내에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평택강변을 모두가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노을산책로,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을 조성하여 경기남부의 여가·문화 거점 특화명소로 발전시키고 평택강변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 농업문화, 수변관광, 레저의 복합 플랫폼 역할의 오성누리광장을 조성하여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관협치 활성화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2019년 3월,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시민협치팀을 신설하여 시민과 함께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민 협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분쟁조정센터 등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의 공간(1호),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사회협력과 네트워크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통하여 민ㆍ관이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시민중심의 평택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금의 평택’ 이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 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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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김상호 시장 신년사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를 극복하는 ‘코로나19 극복 원년’으로, ‘수도권 동부의 살기 좋은 거점 도시가 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2021년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30만을 넘어섰고, 시 예산도 1조원에 가까울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하남시 지하철 시대’를 연 5호선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되었고, 3호선과 9호선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향으로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백신 접종 추진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은 전국적인 모범 행정으로 선정됐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환경은 곧 시민의 건강 정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자전거도로와 공원을 정비했습니다.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한 기반도 구축했습니다. 2021년 미사 일가도서관과 위례동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54개소로 확장하여 경기도 최고의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이 선정하는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 헌정도시’가 되는 기쁨도 나누었습니다. 2021년은 자족도시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입니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탄탄한 기업들이 하남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취임 당시 155억원이던 지방법인소득세는 3년이 지난 지금 250억원으로 62%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위해 환경·교육·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환경도시를 바탕으로 건강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 교육도시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정주성을 높이며, 자족도시를 통해 지역 번영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했습니다. 우리시도 우리와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유치에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원도심의 과소학급과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여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되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자족도시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앵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더 활력 있고 편리한 도시를 향해 나아갑니다. 사회적 합의에 의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자족도시 하남시로 가는 길에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력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오랜 감염병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문화예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제3기 교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원주민의 재정착과 관내 기업의 이주대책 역시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교산신도시가 우리 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시련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은 분들도 계시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통을 겪고 계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민선 7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로, 더욱 빛나는 지속가능한 하남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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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엄태준 시장 신년사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듯이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것입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긴박하고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우리시 역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마치 전쟁을 치르듯 코로나19에 대처했습니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백신접종에 전력을 다했고, 서민경제를 위한 ‘민생백신’에도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중앙정부나 경기도 시책과는 별도로 두 차례의 자체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여 모든 시민에게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소상공인 맞춤형 피해지원, 위기가정 한시생계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특단의 재정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더 빛났던 것은 우리 이천시민의 공동체 의식이었습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굳건하게 ‘함께 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셨습니다. 지역경제를 위한 나눔장터 운영, 헌혈봉사, 동네지킴이 역할을 해 주신 「마을방역단」까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마음을 나눠 주셨습니다. 배려와 희생으로 ‘함께’라는 가치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방역의 최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 4년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는 그것이 가장 큰 자랑이자 보람으로 느낍니다. 중앙정부에 끈질긴 건의를 통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서 우리 이천시가 마침내 100% 자연보전권역 시군 중 유일하게 ‘스마트 반도체벨트’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규제개선을 통해 SK하이닉스 M16공장 증설을 이뤄냈고, 시민의 염원이었던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와 이천-흥천 간 국지도 70호선 확충을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큰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부발에서 충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정상 개통하여 철도교통 허브도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었고, 마장지구 택지를 계획대로 완공함은 물론, 이천시 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도 여러 난제를 해결하여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고질적인 도심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설운동장, 남천공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고, 이천에서 서울 잠실과 강남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새롭게 유치했으며, 순환형 시내버스를 도입하여 교통불편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한, 이천의 대표공원인 설봉공원에 인공폭포와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도시공원 확충에 매진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보장하고 공원이 가까운 정주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시 1만6천여 명의 농민에게 선도적으로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했고, 임금님표 이천쌀 국산 고유품종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신축 개원했고, 남부권 치매안심센터와 마장건강생활센터 개소,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보건소 확장 이전 추진 등 시민의 기본권인 공공의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희망일자리사업,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경기도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골목경제에는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도입한지 2년 만에 발행규모를 7배로 키우고 연간 500억원을 발행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중개수수료가 1%에 불과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여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우리시의 이러한 시민중심 행정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분’ 전국1위(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2019),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2020)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도시경쟁력 1위(인구 50만 미만부문), 경기도ESG 평가 거버넌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시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이천지역센터를 유치하여 소상공인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우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까지 저는 2년여에 걸쳐 관내 421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는 「우리동네 한바퀴」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다 방문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하나둘씩 방문해서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모두 들을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정성스럽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이천시 시정은 “①민생안정과 회복 ②시민불편 해소 ③시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주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하나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노인, 청년과 여성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습니다.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이천형 뉴딜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일상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습니다.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과 중리지구택지개발, 역세권 개발,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그리고 창업지원센터와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현안사업들 역시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꼭 필요하다고 결정해주신 419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참여로 변화하는 이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천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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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항진 시장 신년사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맑은 기운을 담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강한 힘과 권력을 상징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착하고 슬기로운 동물로 숭배하기도 합니다. 우리말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표현이나 속담이 참 많습니다. 그 하나가 대인호변(大人虎變)이란 말입니다. 큰사람은 호랑이와 같이 변한다는 말로, 덕이 높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동서고금의 지도자들은 하나 같이 변화를 외칩니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으니, 우리도 같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바꿔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대대로 이 땅을 가꾸며 살아야할 그 존재의 이유, 그것이 바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자, 변화를 받아들이는 힘이라고 말입니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도전은 항상 새롭습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변화의 수단 역시 새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로 삼은 행복의 가치들은 우리 모두의 생각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겁니다. 기억되는 이야기로 말하면, 우리의 부모님들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 왔는지, 자식들은 평생을 헌신한 부모님을 어떻게 보살피고, 어떻게 기억해 왔는지, 우리의 이웃들은 어떻게 정을 나누고, 서로 도와 역경을 극복해 왔는지, 위기와 불의에 맞서 얼마나 간절하게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왔는지, 우리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멋진 계획을 세웠습니다. 농촌에 살아도 빈곤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고독하지 않은 건강한 공동체를 꿈꿨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여주를 꿈꿨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의 목적을 ‘사람 중심’에 두고 공동체의 회복, 소통과 통합의 ‘행복 여주’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꾀해 왔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뤘습니다. 현장PCR검사를 도입해 시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켰으며, 여성 청소년들 모두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해 자존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만들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이 모두는 여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정책들입니다. 농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받들었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을 열어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을 축복했습니다. 결혼 이민자의 귀화 신청비용을 지원해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닦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해 복지에 소홀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 모두는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정책들입니다. 민선7기 여주시의 정책 공약 이행율은 78%입니다. 결과는 아주 중요합니다. 계획이란 결과에 대한 책임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변화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여러 과제들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먼저 여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장 검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을 운영해 오면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검사 결과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여주시민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주시의 등록 공장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 46개가 더 늘었지만 집단 감염으로 문 닫은 공장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올해 여주 아울렛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여주시 고용·노동지표는 전국 최상위권이며, 2021년 고용률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들은 신속한 검사로 되찾은 안전한 일상이 지역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여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는 구도심의 물리적 환경 개선이라는 분명한 현재의 이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더 가치 있고, 더 활력 있는 도시를 모색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담론이기도 합니다. 하동 제일시장은 10년 가까이 재개발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던 곳입니다. 여주시는 이를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는 계획 아래 올 6월에 100% 합의로 매입을 완료했습니다. 이 과정은 숙의기반 주민참여와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옛 경기실크 공장부지는 문화적 활용 방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모두 마치고 시민위원회로부터 학습과 토의라는 숙의 과정을 거친 최종안을 전달받았습니다. 공론화는 개발시대의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인 공청회와 다릅니다. 주민들 스스로 정책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숙의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여주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될 것입니다. 반갑게도 이 두 사업은 지난 연말에 2022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8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인 출렁다리와 문화예술교는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 조성의 상징적인 사업입니다. 신륵사 관광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사업은 도비 94억 원을 확보하여 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인 오학동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는 여주시민의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으며 경기도 정책 공모를 통해 이미 60억 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통합은 물론 도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 두 인도교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곤 하는 강변 둔치의 현암 지구에는 여주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여주를 수도권광역철도망과 연결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충분히 전달되어 이제 중앙정부의 결단만 남은 상태입니다.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광역철도망과의 연결은 탄소 중립 실현은 물론 지역간 불균형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수도권 내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여주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남여주IC 대형물류단지, 여주물류단지, 가남 일반산업단지, 북내 일반산업단지,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여주를 신흥 산업단지 거점도시로 육성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워 의견을 묻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 여주시의 공동 이익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아침마다 시장이 직접 마을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여론을 듣는 ‘동네한바퀴’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을 펼치자는 취지로 추진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기자의 시각으로 시정을 살펴보는 ‘여주시민기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이 현실의 벽에 가로막힐 것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여력이 그 벅찬 계획을 뒷받침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장PCR검사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여주시민들을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화예술교에 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의 어머니 같은 탁 트인 남한강을 굽어보며 가족과 함께 저녁과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어주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분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 한데 어울려 살아가도록 만들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공동의 목표와 단합된 힘이 상상력과 결합할 때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이제 우리 여주시는 더 이상 소수의 이익을 앞세운 사소한 불만과 낡은 경험에서 비롯된 독단,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반목과 편견에 우리의 미래를 양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협력과 화합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마음과 귀는 언제나 열려 있을 것입니다.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그 나라 국민들의 행복 수준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곧 행복한 사회란, 좋은 선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사회, 신속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정치 리더십이 있는 사회, 그리고 신뢰와 다양성이 있는 사회라고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여주라는 이 오래된 삶의 터전에서 새해 첫날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서로의 눈을 마주볼 수 있다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준 기쁨이자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바꾸어나갑시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상을 12만 여주시민의 뜻으로 받들어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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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이성호 시장 신년사존경하는 24만 양주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직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는 그동안 겪은 모든 어려움이 더 큰 기쁨으로 바뀌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보람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경기도로부터 계획인구 50만 4천명으로한 양주시 2035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아냈습니다. 이는 우리 양주시가 인구 50만 이상의 첨단신도시로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양주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든든한 토대를 구축한 쾌거입니다. 더불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양주시는 숙원사업과 핵심 추진사업에 큰 성과를 냈습니다. 7호선 도봉산~옥정~포천 광역철도망 사업은 계획에 맞춰 전 구간 원활히 추진하고 있고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체결을 준비 중이며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도 지난해 8월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맺는 등 교통인프라와 관련한 모든 사업이 순항 중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현재 용지 분양 중이며 경기북부 산업경제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올해 상반기 보상과 착공을 앞두고 있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올해 보상 및 착공하여 양주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약 42,000세대를 수용하는 옥정신도시는 명품신도시로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24,000세대를 수용할 회천신도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에는 덕정역과 서울역을 잇는 1101번 광역 급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고 옥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운행하는 경기프리미엄 버스도 지난해 12월에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으며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도 지난해 8월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등 착공을 위한 절차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생활 밀착형 SOC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들어갈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신산시장복합센터가 준공을 앞에 두고 있으며 장흥 청정계곡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과 더불어 남면 입암천이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외에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약 24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행정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우리 시민들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시의 2022년 목표는 분명합니다.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신성장 미래도시 도약”입니다. 첫째,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방역 당국과 협력하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정부정책과 발맞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 회복의 체감이 실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확장적 예산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양주시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먹거리 산업을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더불어 약 4,300여 명의 고용과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중심거점이자 행정주거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지식기반산업 유치를 통해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약 1,800여 명의 고용과 2,9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될 은남일반산업단지도 국내 굴지의 물류, 첨단, 제조 및 서비스 기업 등을 유치하여 일자리 확충과 지역발전으로 선순환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조성이 거의 완료된 옥정신도시와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회천신도시와 광석지구 그리고 조만간 추진될 백석신도시와 장흥 공공택지지구의 적기 조성으로 우리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각종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조성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첨단신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 속 다양한 SOC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 속에 편리함과 만족감을 더하겠습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양주아트센터와 어울림센터를 적기에 추진하고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및 공공 보건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지역 안에서 휴식과 일상을 즐기면서 지역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사통팔달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교통혁명”이라 불릴 우리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는 GTX-C노선 건설사업은 올해 중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할 계획이며 현재 모든 구간의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과 연이어 추진 중인 옥정~포천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예정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시에 위치한 경기교통공사와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사통팔달 도로 인프라를 확실히 확충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 김포까지 30분, 인천국제공항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2023년 말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우리시 서부권역을 관통하는 서울~양주간 고속도로도 올해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완료하고2025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며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간 도로건설사업도 2025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끊임없는 노력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재난과 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경기를 일으켜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35년 인구 50만의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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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박윤국 시장 신년사사랑하고 존경하는 15만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포천시장 박윤국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망봉 위로 힘차게 솟아 오른 붉은 태양이 포천의 대지를 따뜻한 온기로 가득히 채운 새해 아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 모든 일 이루시는 임인년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2020년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정말 많은 분들이 큰 고통을 겪었고, 하루하루 걱정을 떨쳐버리지 못했던 지난 2년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with 코로나”라는 희망을 온 국민이 가졌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상황은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의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15만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야예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시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15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이 바라고 꿈꾸는 포천을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거침없이 달려 나가겠습니다. 2022년은 포천시가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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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 송구영신여주시민 여러분! 신축년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의 불편이 가중되고, 지역경제 침체되어 생계가 불안했지만, 인내와 신뢰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방역수칙의 준수로 의정활동의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크지만,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뜻을 따르겠다는 각오와 자세만은 잊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이천화장장 저지를 위해 단독시위도 불사하였고, 일제잔재 청산과 여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세종대왕면 명칭변경도 이루어 내는 등 여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성껏 최선을 다했습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여주르네상스의 계획과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세종대왕릉 일대를 세종문화특구로 지정하고, 명성황후생가 일대의 역사문화 체험교육장을 조성하며, 신륵사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변모시켜, 여주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여주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미래가 밝은 여주, 삶이 풍요로운 여주, 나날이 성장하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진실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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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 신년사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4년을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3년 반은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신념을 갖고 젊은 광주를 꿈꾸며 너른 고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거침없이 앞만 보고 달려 온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우리시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경기 광주”가 아닌 “너른 고을 광주”를 찾기 위한 일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해공 민주평화상과 역사박물관 건립 조례 제정, 백자 도요지 정비, 남한산성 막걸리 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영역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중첩 규제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경기도 정책공모 대상 100억 원에 빛나는 “허브섬 & 페어로드” 사업은 너른 고을 광주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특히,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명제로 규제에 묻혀 흙 속에 가려진 진주로 남아 있던 ‘자연’을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분원도자마을 복원과 금개구리 생태마을 추진, 퇴촌면 우산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광주 역사둘레길은 스페인 산티아고의 명성과 가치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길’로 조성해 한국 100대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찾는 ‘광주’로 도약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한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광주시는 먹거리 자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정책도 야심차게 펼쳤습니다. 2020년부터 운영된 로컬푸드 매장 5개소의 누적 판매액은 32억 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도·농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로컬푸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광주 발전의 백년지대계를 세운다는 각오로 탄탄한 교육환경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도 매진했습니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도시 토대를 마련했으며 교육경비 기준 상한선 폐지를 통해 민선 6기보다 2배 늘어난 200억여 원을 매년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통 큰 투자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광선과 위례∼삼동선의 후속절차 이행 속도를 높여 사통팔달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광주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338호선 2공구 확장, 자체 순환도로망 구축, 수도권 최초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천원택시 운영 등 광주형 교통체계 완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0년 255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전 시민에게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2021년에도 540억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와 소상공인 피해 유형에 따른 선별지원으로 민생위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지역경제 챙기기’를 범시민 경제 활성화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역세권 개발, 농산물 등 6개 분야에 7,178억 원의 실적을 거두며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 지역화폐 발행도 2021년 1,454억 원으로 대폭 늘려 꺼져있는 소비심리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사업 추진을 비롯해 송정지구 개발사업은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공원 등 5개 민간공원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2017년 대비 1인당 공원면적이 약 2.6배 증가하는 등 쾌적한 명품 자족도시의 꿈은 이제 현실로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현과 함께 탄소 중립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야 하는 “변곡점의 해”이자 민선 7기에 새롭게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하는 ‘결실의 해’이기도 합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대전환 시대에 흔들림 없이 맞서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온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광주시 시정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지역화폐 발행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1,768억 원을 발행해 가라앉은 소비심리 회복에 총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해 자금 갈증을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10 by 10(텐 바이 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대규모 투자 사업부터 소규모 물품 구입까지 선제적인 사전 행정절차와 발 빠른 재정집행으로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여 침체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겠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한 열쇠로 광주형 일자리 실천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부터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까지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일자리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업 박람회를 통한 기회의 장을 자주 마련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여 나가고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시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할 것입니다. 이는 머물고 싶은 50만 자족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시는 광역 교통망 호재와 태전·고산 지구 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균형 잡힌 2040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대비,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특히, 역세권 1단계 공사를 조기 완료해 첨단 지식산업 기반과 명품 택지를 갖춘 광주형 미래 도시의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송정지구 2단계 사업 조기 착공과 함께 경안2지구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한편,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재생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편의시설 확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광남·만선·퇴촌 문화센터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구시청사·고산·신현 생활SOC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문화생활 기본권 보장에 힘쓰겠습니다.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국지도 43·45·57호선 우회 대체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는 한편, TG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338호선 2공구, 순환 도로망 구축 등 자구 노력을 통한 교통량 분산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남한산성을 비롯해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허브섬과 페어로드, 곤지암역∼태화산 명품 둘레길, 자연휴양림, 조선백자 도요지 정비 사업 등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끝으로, 일몰제에 걸린 6개 민간특례공원 사업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겠습니다. 중앙·송정 1단계 공원사업은 올해 차질 없이 착공하고 쌍령공원 등 2단계 사업도 협약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세권 주거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2022년은 안팎으로 큰 변혁의 시기이자 광주시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사업들의 청사진이 점점 선명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거친 풍파를 꿋꿋이 버텨내고 피어나는 들꽃처럼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광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임인년(辛丑年) 새해 새 아침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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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최종환 시장 신년사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辛丑年)이 지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보다 강한 의지로 위기를 딛고 힘차게 비상하는 파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했다’는 인사로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팬데믹이 불러온 지역경제 침체와 구조적 저성장, 이로 인해 사회 깊숙이 자리한 불균형과 양극화, 평화도시로의 도약을 가로막는 남북관계의 경색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기에 강한 파주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3년 반은‘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라는 비전 아래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접경지역으로서의 오랜 소외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파주는 더 크게 성장했고, 도시의 가치도 높아졌습니다. 도로망 및 광역철도망 확충,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 혁신을 통해 자족도시로의 인프라를 갖췄고, 파주학 연구와 함께 파주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및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활성화로 파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가고 있으며, 지역마다 주민자치회가 탄탄하게 뿌리내리고, 도시재생사업과 파주형 마을살리기사업을 통해 민선7기의 핵심비전인‘균형과 상생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49만 시민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파주의 역사에 의미 있는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민선7기의 마무리이자, 새 시대로의 전환기입니다. 시민께 약속드렸던 ‘자족도시 파주’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급변하는 시대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가 걷는 길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올 한해도 더 크게 도약하겠습니다. 메디컬클러스터와 테크노밸리, 반환공여지 개발, 경제과학진흥원 이전, GTX 역세권 랜드마크 조성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과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을 비롯해 통일로선 국가계획 반영, 경의선 운천역 개통 등 최적의 철도망이 구현되도록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GTX-A 노선을 중심으로 철도·버스 등 교통수단을 연계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요응답형버스(DRT) ‘부르미’와 같은 신개념 교통수단을 도입해 대중교통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화석정 디지털 복원과 임진강 거북선 복원 등 파주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리비교 관광 자원화, 국립 DMZ 기억의 전당 유치,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으로 차별화된 평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장단콩 웰빙마루와 CJ ENM 스튜디오센터 등을 연계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전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게 하겠습니다. 공모사업으로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금촌도시재생뉴딜사업’은 파주시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고르게 발전하는, 함께 잘 사는 파주를 이루겠습니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 준비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파주는 미래지향적 가치와 이를 실행할 사람에 의해 좌우됩니다. 2022년 파주는 환경·사회·협치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중심도시’로 전환을 시작할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제도화해 탄소중립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경기어울림공원 및 법원문화공원 조성 등 생활인프라의 녹색전환을 이루며, 파주형 수소에너지 로드맵을 구축해 에너지전환과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자치분권을 위한 시민중심 거버넌스를 강화해 사회·협치의 가치를 드높이겠습니다. 주민참여 예산을 확대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자치회 실행력을 높이고, 파주형 행복마을관리소 설치와 주민자치회 전담인력을 모든 읍·면·동에 배치해 체계적으로 자치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파주의 미래이자 자산인 청년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년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로컬청년 생활실험실 확대, 청년활동공간 조성,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확대,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 청년 전세대출 이자 지원 등 청년의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곧 파주는 인구 50만 시대를 맞이합니다. 재정 규모 2조원대의 대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자긍심과 비전을 확립하겠습니다. ‘50만 대도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파주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대도시로서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유난히도 추운 겨울이 다가왔지만, 우리는 ‘한마음’으로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곧 따뜻한 봄을 맞이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도 후대에 아름다운 파주를 남겨주기 위해서도 우리는 한마음으로 소망하고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민선7기 파주는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엄중히 새기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번영과 도약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겠습니다. 올해는 지난 3년보다 더 공정하고, 더 도약하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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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태년 의원 신년사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김태년 의원입니다 2022년 검은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마음이 들뜨고, 새로운 목표로 의지를 다지는 때여야 하겠습니다만, 아직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어두운 터널 속에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뽑아주신 공직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는 꼭 이 대유행이 끝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건강하시고 목표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올해는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때, 대한민국 대전환을 제대로 준비할 때입니다. 이번 대선은 어느 후보, 어떤 정당이 선진국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이냐, 코로나 위기를 끝내고 일상회복을 앞당길 것이냐,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할 것이냐, 글로벌 패권전쟁을 헤쳐나갈 비전을 제시할 것이냐가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4기 민주정부 수립’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민생과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여망에 부응하는 능력있는 일꾼이 당선되고 일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특히 2023년은 성남시 개청 50주년입니다. 성남 수정구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1년 12월 18일 남위례역 착공을 시작으로 위례신사선 위례-성남-광주 연장선이 국가 제4차 철도망 계획에 확정 반영 되었고, 위례 트램선은 21년 12월 하순 경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됩니다. 또한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및 3호선 서울-성남 수정구-성남 분당구 노선 계획 마련 등 “수정구 사통팔달 5대 철도 교통망 계획”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정구 본시가지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흥동, 수진동, 태평동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으며, 복정택지지구 개발, 제2테크노밸리, 금토동 제3테크노밸리, 위례 스마트시티 사업 계획 등을 통해 주거와 최첨단 산업이 결합된 ‘미래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새로운 성남 수정구’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전환 시대와 성남의 새로운 50년, 미래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새로운 성남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성남시민, 수정구민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서 살고 싶은 성남,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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